다양한 신차 예고한 지프
전기 SUV 왜고니어 기반
픽업트럭 모델까지 등장했다?
최근 지프의 행보는 이전보다 공격적이다. 내연기관 차량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전동화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으며, 2만 5천 달러 정도의 엔트리급 SUV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래도 역시 지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큼직한 대형 SUV, 혹은 오프로더일 것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지프의 새로운 전기 SUV ‘왜고니어 S’의 픽업트럭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등장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콘셉트카 ‘트레일호크’ 기반
순수 전기 픽업트럭 제작했다
해외에서 예상도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Theottle’은 지프의 전기 SUV 왜고니어 S의 오프로더 콘셉트카 버전인 ‘트레일호크’를 픽업트럭으로 재탄생시켰다. 출시를 앞둔 양산형 모델 ‘왜고니어 S’보다 한 층 더 오프로드 성향을 강화한 모델로, 순수 전기로만 구동되는 차량이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SUV 형태의 기존 차량에서 C필러를 제거했고, 전장의 길이를 더욱 늘여 픽업트럭 본연의 모습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지프의 글래디에이이터와 유사하게 중앙부에 Jeep 로고가 부착되어 있고, 4인승 더블캡의 형태로 화물의 적재와 승객의 탑승까지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왜고니어 S 국내 출시 확정적
성능과 가격은 어느 정도?
왜고니어는 전장 4,886mm, 전폭 2,123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870mm의 준대형 SUV로 분류되며 100.5kWh의 배터리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82km를 확보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599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5초가 소요된다.
지프 왜고니어 S의 국내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프 라인업의 핵심 차량인 만큼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출시된다면 8천만 원 후반부터 1억 원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글에서 다룬 왜고니어 S의 픽업트럭 버전은 상상에 기반한 예상도이기에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픽업트럭으로 출시 기대
네티즌 반응도 다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지프 왜고니어 S의 픽업트럭 버전도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한다면 생각보다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랭글러의 디자인을 활용해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한 경험도 있으니 말이다.
왜고니어 픽업트럭 버전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지프 요즘 신차 출시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이참에 출시 좀 하면 좋겠다.”, “한국 들어오면 차가 너무 커서 주차하기 힘들 듯.”, “확실히 픽업트럭이 유행이긴 한가보다.”, “전면부 그릴이 교묘하게 토레스 닮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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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전기픽업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