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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산차에는 없냐.. 곧 출시될 중국 SUV, ‘이 옵션’ 하나로 저격

박현욱 에디터 조회수  

GAC 아이온 V 2세대
첨단 옵션으로 무장해
한국도 탐낼 ‘이것’은?

전기차-SUV
‘아이온 V’ 전기 SUV / 사진 출처 = ‘qctt.cn’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들은 자국의 엄청난 구매력과 충성도를 바탕으로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일 광저우자동차그룹(이하 GAC) 또한 새로운 전기 SUV ‘아이온 V’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신차의 출시 일정은 올해 7월로 알려지며, 해당 브랜드의 첫 글로벌 모델로 알려져 글로벌 업계의 시선 또한 모이고 있다. 과연 해당 모델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살펴보았다.

전기차-SUV
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전기차-SUV
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전형적인 전기차 얼굴
카메라만 11대 탑재돼

신형 아이온 V는 브랜드 자체 플랫폼인 AE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심플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전면부가 인상적이라고 평가받으며, 폐쇄형 그릴과 드래곤 클로 요소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테일램프도 헤드라이트와 동일한 디자인이 사용됐으며,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이 고급감을 강조한다.

휠 아치 클래딩 역시 유광으로 처리해 SUV 느낌을 연출함과 동시에 투톤 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전후면 로고는 글로벌 판매를 고려한 영문 레터링이 들어갔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에 필요한 하드웨어 구성도 풍족하다. 5mm 레이더, 11개의 고화질 카메라,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엔비디아 오린-X 칩으로 무장했다.

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1회 충전 750km 주행
풍족한 실내 수납공간

2세대 아이온 V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05mm, 전폭 1,854mm, 전고 1,660mm, 휠베이스 2,775mm로 아이오닉 5보다 소폭 작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203마력과 224마력 등 두 가지 옵션이 마련된다.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750km이며, 15분 급속 충전으로 370km의 항속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전통적인 대칭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14.6인치 중앙 제어 화면이 있는 직사각형 계기판이 특징이다. 차량 운영체제는 GAC의 ADiGO 5.0 시스템에서 제공되며, 카플레이, 하이카, 카라이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큼지막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컵홀더가 대칭으로 배치돼 사용 편의성을 최적화한다.

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사진 출처 = ‘Car News China’

센터 콘솔 냉온장고 탑재
국산차에는 없는 옵션

신형 GAC 아이온의 하이라이트로는 강화된 최첨단 안전 기술이 꼽힌다. 실내 앞좌석 중앙에는 원격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2차 사고 시에도 충격을 줄여줄 수 있다. 측면 에어백은 0.008초 만에 완전히 전개되며, 6초 동안 압력을 유지해 최적의 안전성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시트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앞, 뒤 좌석의 릴렉션 포지션을 세팅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다. 트렁크는 탈착식 파티션 내장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427L에 달하는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영하 15도~영상 50도 범위에서 작동하는 냉온장고, 고급 오디오 시스템 등의 옵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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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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