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결국 ‘완전체 무산’ 됐다… 팬들 오열

블랙핑크 완전체, 올해 내에는 볼 수 없을 전망
오는 8월 8일 ‘데뷔 8주년’
팬들과 특별한 이벤트 기획 중

걸그룹 블랙핑크 완전체를 올해 안에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올해 내에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올해 하반기 블랙핑크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리사와 제니, 로제는 솔로 앨범을 통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지수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개인 활동을 함께할 소속사를 찾아 나선 바 있다.

제니는 어머니를 대표로 앞세워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차렸고, 지수는 친오빠의 유산균 회사 비오맘 산하 신생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통해 활동 중이다.

리사는 자신만의 독자 레이블 ‘LLOUD’를 설립해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제 또한 최근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서 모두 새로운 둥지를 찾은 블랙핑크 4인 멤버들은 올해 하반기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리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OCKSTAR'(락스타) 발매를 예고하며 멤버들 중 가장 빨리 솔로 활동에 나선다.

리사의 이번 신곡 ‘ROCKSTAR’는 그가 설립한 독자 레이블 ‘LLOUD’와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발매하는 첫 음악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SQUARE ONE]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8일 데뷔 8주년을 앞두고 있다.

개인활동을 제외한 블랙핑크로서의 그룹 활동은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데뷔 8주년을 맞이해 팬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는 논의 중”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