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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대박” 역대급 디자인 코나 N, 무려 전기차로 출시된다고?

김예은 에디터 조회수  

신형 코나에서 제외된 ‘N’
전기차로 부활할 가능성도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까?

현대차 코나 N / 사진 출처 = ‘Wikipedia’

지난 2월 출시된 2세대 코나는 더 이상 출시될 파생 모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2.0L 가솔린 자연 흡기와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일렉트릭까지 웬만한 파워트레인은 다 갖춰 선택의 폭이 상당하다. 그러나 기존 모델은 고성능 버전인 코나 N이 존재했던 만큼 일각에서는 N 모델의 부재가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런데 지난 3월, 모터원(Motor 1) 보도에 따르면 박상현 현대차 EV 전략실장은 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코나 일렉트릭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코나 일렉트릭 기반의 새로운 N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몇몇 해외 매체는 새로운 코나 N의 예상도를 게재했는데, 신형 코나 N이 나온다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코나-예상도
사진 출처 = ‘WhichCar’
사진 출처 = ‘WhichCar’

일렉트릭에 더 가까운 모습
공격적인 후면부와 전용 휠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위치카(Which Car)와 이탈리아 자동차 일러스트 전문 업체 아바바리(Avarvarii)는 각각 코나 N 예상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위치카는 코나 일렉트릭 공개 직후인 2월 7일, 아바바리는 아이오닉 5 N의 필드 테스트가 한창이던 3월 9일에 공개했다는 점에서 소소한 디테일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위치카의 예상도는 N보다는 일렉트릭 모델의 이미지가 더 짙은 느낌이다. 수평형 DRL 아래 중앙에 N 로고를 추가했으며 앞 범퍼는 배터리 냉각에 유리하도록 그릴을 과감히 키웠다.

현대 N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빨간색 스트라이프가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차체 하단 전체를 둘렀고 휠은 두 가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첫 번째 사진은 1세대 모델의 것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두 번째 사진은 신형에 어울릴 전용 휠을 상상해 적용했다. 사이드스커트와 트렁크 중앙에도 N 로고가 더해졌다.
공격적인 느낌의 디퓨저, 전용 스포일러와 뒤 범퍼에 자리 잡은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정체성을 강조한다.

코나-예상도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avarvarii’
현대차 아이오닉 5 N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메타 블루 펄 섞은 듯한 색상
아이오닉 5 N을 더한다면?

아바바리의 예상도는 스파이샷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디자인이 어느 정도 드러난 시점에서 그려졌다.
고성능 전기차라는 공통점을 강조하듯 아이오닉 5 N의 휠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코나 일렉트릭의 메타 블루 펄과 N 고유의 퍼포먼스 블루를 섞은 듯한 외장 색상이 인상적이다.

위치카의 예상도와 마찬가지로 한껏 키운 앞 범퍼 그릴이 적용됐으나 그릴 중앙에 넓게 도색된 N 로고가 차이점이다. 빨간색 스트라이프는 아이오닉 5 N처럼 차체 최하단을 둘렀으며 사이드스커트의 N 로고 역시 빠지지 않았다. 이외에 사이드미러, 트렁크 등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모습이다. 아쉽게도 후면부 예상도는 없다.

현대차 코나 N 라인 인테리어
코나-예상도

출시 가능성 어느 정도?
아이오닉 5 N에 달렸다

한편 박상현 현대차 EV 전략실장은 “현재 코나 N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내연기관은 고려 사항이 아니며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만드는 게 더 쉽다”, “아이오닉 5 N의 시장 반응에 따라 향후 결정을 내리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5 N의 국내외 반응이 상당한 만큼 판매량이 증명해 준다면 코나 N의 등장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만약 차세대 코나 N이 출시된다면 현행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혹은 풀체인지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아이오닉 5 N에 먼저 적용된 가상 변속 시스템, 주행 목적에 따른 열 관리 최적화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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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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