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출시한다?” 현대차 픽업트럭, 충격 근황 전해지자 KG 초비상!

현대차 싼타크루즈
페이스리프트 준비 중
국내 출시 가능성까지?

현대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해당 차량은 현재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는 중이다.
싼타크루즈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북미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전략형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국내 출시를 희망하는 이들이 있지만, 전략형 모델을 표방해 온 덕에 그 가능성은 항상 낮게 점쳐졌었다.

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차세대 싼타크루즈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최근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되기도 했다고. 이번 시간에는 차세대 싼타크루즈에는 어떤 변화가 이뤄지는지, 또 국내 출시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함께 살펴보자.

차세대 싼타크루즈
어떤 변화 있을까?

현대차의 차세대 싼타크루즈. 외관에서는 페이스리프트 수준에 걸맞은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전면 그릴, 램프 부분에선 현행 팰리세이드가 연상되는 디자인이 채택된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알루미늄 휠, 험지 주파를 위해 사용되는 오프로드 전용 미쉐린 프라이머 타이어가 장착된다.

변화의 핵심은 실내에 있다. 요즘 현대차 신차들에 탑재되는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기어 역시 컬럼식 기어로 변경된다. 여기에 더해 터치형 공조 패널, HUD, 최첨단 자율주행 등의 사양을 새롭게 탑재해 운전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아쉽지만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행 싼타크루즈 파워트레인은 2.5L 자연흡기 가솔린, 2.5L 가솔린 터보로 구성되어 있다. 두 모델은 각각 최고 190마력에 24.9kgf.m의 출력, 최고 275마력에 42.9kgf.m의 출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엔 국내에서 포착
국내 출시 가능성 언급

자, 이제 국내에서 포착된 차세대 싼타크루즈 테스트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 7월, 자동차 유튜브 채널 ‘우파TV’는 국내 한 주차장에서 포착된 차세대 싼타크루즈 시험 영상으로 담아낸 바 있다. 사실 테스트 진행 중인 전략형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한 일이다. 그러나 해당 차량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르다. 국내 출시의 가능성이 아주 강하게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하며 야심 차게 출시한 차량이자, 만족스러운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한 차량이기도 하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북미 시장은 픽업트럭 차종에 대한 선택지가 너무 많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픽업트럭에 요구되는 주요 성능들이 경쟁 차량에 비해 살짝 부족했다는 점이다.

상황이 이러니 현대차 내부에선 해당 차량의 판매량을 끌어 올릴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이 고민하는 방안 중 하나가 바로 해당 차량의 국내 출시라고.

소비자 입장에선 호재
픽업트럭 선택지 늘어날까?

현재까지도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국내 출시를 저울질 하는 중이다.
그렇다면 해당 차량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그 가격대는 과연 어떻게 될까? 해당 차량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 구도를 이루는 가격대로 출시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국내 출시된 싼타크루즈는 최소 2천만 원 후반대의 시작 가격을 갖게 될 것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싼타크루즈의 국내 출시 가능성을 두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헉.. 싼타크루즈가 국내 출시를?”, “이번에는 진짜 출시가 됐으면 좋겠다”, “적당한 가격으로 나오면 엄청 잘 팔릴 듯?”, “렉스턴 스포츠 지겹다.. 다른 픽업트럭 좀 타보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의 유일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과연 해당 차량은 국내 시장에 언제쯤 첫 발을 내딛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