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 2 출시 소식 화제
3천만 원대 가격 유력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 현재 모델 S, 모델 X, 모델 3, 모델 Y를 판매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말이 많았지만 사이버트럭도 올해 2천 대를 시작으로 양산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의 새로운 차량인 모델 2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있다. 모델 3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렌더링 사진이 해외 매체에 업로드되었다.
원래 출시 계획이 없었지만
경영진 설득으로 출시 결정
사실 모델 2는 출시할 예정이 없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모델 2에 대해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미 수백만 대의 로보택시가 있는 세상에서 보급형 전기차는 무의미하다”라고 언급했으며, 일론 머스크의 관심사는 자율주행차에 쏠려있었다.
하지만 테슬라 경영진들은 보급형 전기차에 주목했고, 일론 머스크에게 “미국 규제 당국이 자율주행차를 승인하기까지는 아직 멀었고, 다른 시장에서는 더욱 오래 걸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타협안을 제시했는데, 자율주행차 규제가 허용되었을 때를 대비해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쉽게 제거하는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후 올해 2월 일론 머스크가 마음을 바꿨으며, 회의에서 일론 머스크가 모델 2와 로보택시의 모형을 나란히 본 후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기존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모습 보여
모델 2 렌더링을 살펴보면 기존 테슬라 차량들의 디자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부는 사이버트럭과 상당히 유사하다. 각진 디자인에 A필러와 평행하게 이어지는 보닛, 일자로 쭉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을 가지고 있다. 헤드 램프는 주간주행등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모습이다.
측면을 살펴보면 루프가 주간주행등 부분부터 테일램프 부분까지 하나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캐릭터 라인은 일자로 샤프하게 나 있어 날렵하고 속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패스트백 세단 형태이지만 뒷부분의 높이를 높여 SUV와 같은 볼륨감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3천만 원대 유력
생산은 2024~25년 시작
모델 2의 목표 가격은 2만 5천 달러로 한화 약 3,387만 원이다. 다만 시작 가격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모델 3의 후륜구동 모델이 2만 8,490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생산은 오스틴 공장에서 2024년~2025년 사이에 시작될 것이며, 향후 인도에 건설된 신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론 머스크는 모델 2 출시를 통해 연간 최소 100만 대 전기차를 생산,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댓글3
ㅇㆍ둥이만 무슨 개소리인지
오둥이만
현기는 gm 포드 벤츠에 기술료만 안줘도 싸게 팔수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현기가 기술이 좋아져서 비싸게 파는줄알지~아마도 저 회사들한테 차 팔때마다 왜 돈을 주는지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이 모르는게 팩트.
쎄련됬다 촌러워져가는 현대차랑 너무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