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비싸지는 국산차 가격
생산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
국산차 가격에 대한 모든 것
중국과 같이 인건비가 저렴하거나 생산 과정에서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나라가 있다. 이런 나라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비용이 그리 많이 들지 않는데, 그 때문에 출고가가 높게 책정되지 않아 차량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반면에 한국 시장 내 국산차 가격은 점점 오르고 있다.
그렇다 보니국산 신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어나 수입차를 구매하거나 중고차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물론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품질이나 차량의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어떤 부분에서 소비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 상승이 있는 건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성능 좋아진 것 증명
프리미엄도 인정받지만
현대차 아이오닉 5 N 같은 경우는 성능 면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하지만 너무 비싼감 있다는 의견이 다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마찬가지. 고급스럽고 편의사양으로 가득 찼지만 국산 차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을 정도의 가격. 특히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60, GV80 쿠페 같은 모델은 필요한 옵션을 조금 넣으면 왠만한 수입차 가격 뺨치는 가격이 되버린다.
그로 인해 수입차와 국산 차의 가격이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을 느끼는 사람들은 수입차의 높은 할인율과 프로모션도 고려하고 있다. 국산 차도 마찬가지로 할인을 해주지만 같은 비용이면 수입차를 경험 해보고자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량의 정비나 수리가 필요할 경우 국산 차는 수리 비용이 저렴하고 쉽지만 수입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지니 이 점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모든 차들이 비싼 건 아냐
경차 2천 만원, 상품성 떨어져
그렇다고 모든 국산 차가 비싼 가격에 형성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느끼기에는 국내에서 국내 제조사가 생산하는데도 불구하고 비싼 느낌을 주는 차량이 있다. 사회 초년생이나 운전 초보자에게 수요가 많은 경차를 예로 들면 가격적인 메리트와 혜택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기아의 모닝은 풀옵션 사양 기준 무려 1,9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조금 보태면 아반떼를 살 수 있을 정도다.
아울러 국내에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수입차 세단이 꾸준히 팔리는 이유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해당 모델들은 브랜드의 주력 판매 모델이기 때문에 프로모션이 다양하고 할인율도 높다. 물론 동급 국산 차와 비교조차 어려운 가격이지만 조금 더 투자해서 더 좋은 차를 타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소비자들이 국산 차가 상대적으로 수입차에 비해 비싸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보조금 지원 많아
가격 납득할 만한 상품성 갖춰야
전기차의 경우는 구매 시 보조금 지원이 많지만,
내연기관 차는 특별한 보조금이나 혜택 등 체감되는 경제적 이익이 없어서 더욱 비싸게 느껴진다.
사실 그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가장 불만인 부분은 차량의 결함 및 원가 절감등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이다. 이런 부분들에서 개선되는 부분이 눈에 띄면 가격을 언급하면서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라질 것이다. 해외 제조사나 국내 제조사 모두 소비자에게 비싼 차량 가격만큼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함이나 하자가 발생하면 투명하게 대응하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면 소비자들은 점점 납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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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현대자동차 생산라인 노동자 평균 연봉이 1억4천만원인데 이들은 해마다 연봉인상을 위한 데모를 하고 있다 현대차를 비싸게 사는 국민들이 봉이고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래도 수리비는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건 맞는데 수입차 프로모션때문에 고민은되긴하네요
ㅋㅋ 호구로본다네요
G90쌋다가 후회막심인차주입니다 차량결함은죽먹듯 서비스센터가도 수리공도제네시스타구다닌다구 고객알기를뭐같이알구 그냥 프로모션수입차사서타구다니는게백배나을듯하네요 국산차나는다시사지않습니다
가슴아프다
좋다고 사주니까 할인도없고 고객귀한줄 모르고 언젠가는 후회할때가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