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신형 ‘플레오 플러스’ 출시
경차 세단으로 실용성 강조해
SNS서 기대감 높은 반응 나와
스바루는 2024년 10월 3일, 경차 세단 ‘플레오+'(플레오 플러스)의 일부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운 모델은 SNS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실용성을 자랑한다.
첫 번째 플레오는 1998년에 등장한 이후 스바루가 처음으로 트롤 웨곤 카테고리에 도전한 차량이었다. 이 모델은 ‘비비오’의 후속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판매 중인 플레오 플러스는 4대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낮아진 전고
가격은 103만 6,200엔부터
이번에 출시된 플레오 플러스는 전체 높이가 1,500mm로 기존 모델보다 낮아졌으며, 경차 세단으로서 실용성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간결한 내외장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합리적인 가격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오 플러스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벼운 플라스틱 백 도어를 탑재해 개폐가 쉬워 편의성을 높였다. 참고로 신형 플레오 플러스의 가격은 103만 6,200엔부터 144만 6,500엔으로, 월간 판매 목표는 200대에 설정되어 있다.
안전성 강화 및 기능 개선
사륜구동 사양 선택 가능
이번 개량 모델에서는 후방 코너 센서가 기존 2개에서 4개로 증가되어 후진 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FF 모델에는 ‘한랭지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더욱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플레오 플러스는 660cc 3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CVT 조합을 통해 전륜구동(FF) 또는 사륜구동(4WD)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다이하쓰 ‘미라이이스’의 OEM 공급을 통해 판매되며, 일본 내에서 널리 판매될 예정이다.
다양한 SNS 반응 이어져
영업차로도 많이 쓰인다고
플레오 플러스의 출시 소식에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군마현 등 스바루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이 모델이 영업차로 많이 사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경차 세단이라는 장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스바루 경차에는 리어 독립 현가장치와 4기통 엔진을 기대한다”,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 경차를 보고 싶다”는 등의 댓글이 올라오며, 스바루 특유의 개성을 강조한 경차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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