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모 40주년 맞은 닛산
니스모 페스티벌 통해서
의문의 SUV를 공개해 화제
닛산이 2024년 12월 1일 열리는 “니스모 페스티벌”에서 특별한 모델을 선보인다. “페어레이디Z”의 디자인 요소를 담은 SUV와 과거의 명차 “페어레이디”를 재현한 차량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페어레이디Z SUV”는 ‘가족과 함께하는 우아하고 풍요로운 삶’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친다는 의미를 담은 이 모델은 크로스오버 디자인 적용으로 독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40주년 맞은 니스모
전설의 레이싱카 총집합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닛산의 고성능 브랜드 니스모(NISMO)는 역대 명차들을 통해 화려한 역사를 기린다. 1990년대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차량과 FIA GT1 세계선수권 대회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한 GT-R(R35), 그리고 그룹 A 사양의 스카이라인 GT-R(R32) 등이 전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270R, 400R, R34 GT-R Z-튠 등 니스모의 초기 완성 차량들도 전시되며, 최신 니스모 로드카 모델인 GT-R NISMO와 아리야 NISMO 역시 주행 시연에 참여한다. 전설적인 레이싱카와 최신 기술의 조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다.
학생들의 ‘현대×레트로’
커스터마이즈카 공개해
닛산자동차대학교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특별 커스터마이즈카를 선보인다. 도쿄 오토살롱 2022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Fairlady X”는 ‘모든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페어레이디Z’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주목할 차량은 “K11 마치”를 기반으로 한 “I’m march”다. 이 차량은 쇼와 시대의 명차 “SR311 페어레이디” 스타일로 외관을 꾸며 현대와 레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작품이다. ‘Neo Fairlady – 현대 레트로의 상징’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 모델은 Z세대의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차량 전시 외에도 자동차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자동차 정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카닉 체험 코너는 세대를 초월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닛산자동차대학교의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자동차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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