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XC60
윈터 에디션 출시
60대 한정 판매 진행
볼보코리아가 수입 SU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볼보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무려 200만 대 이상을 달성하며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했다. 경쟁이 치열한 수입 SUV 시장에서 꾸준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온 볼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볼보는 ‘XC60 윈터 에디션’을 6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는 XC60 윈터 에디션엔 기존 XC60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최상위 울트라 트림
가격 7,650만 원
먼저 이번 XC60 윈터 에디션은 60대 한정 판매인만큼 최상위 울트라 트림이 적용돼 가격은 7,650만 원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기존 XC60 모델엔 없던 ‘에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됐다는 것이다. 이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 국내 볼보 자동차는 ‘XC90 T8(PHEV)’ 모델 외엔 없다.
그렇다면 에어 서스펜션이 무엇일까? 에어 서스펜션을 설명하기 이전에 서스펜션을 설명해야 이해가 쉬울 듯하다. 서스펜션은 자동차의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로, 노면과 맞닿았을 때 충격을 흡수해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과 탑승객들이 느낄 불편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XC90에만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 탑재
에어 서스펜션은 이 서스펜션의 종류 중 하나로 압축된 공기를 통해 충격을 흡수한다. 기존 서스펜션에 장착된 일반 스프링에 비해서 버틸 수 있는 하중이 강하며 ECU를 통해 노면 상태를 확인해서 차고 높이를 조절해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적재 모드 조절 기능을 이용해 트렁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디자인은 어떨까? 최상위 울트라 트림이 적용된 XC60 윈터 에디션은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스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다. 전면부는 볼보의 시그니처나 다름없는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를 3차원 형태의 아이언 마크로 통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디자인, 성능 완벽
안전성까지 인증받아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m이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탑재됐다. 볼보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XC60 윈터 에디션에 적용했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무상 제공,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15년 무상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불어 볼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안전성’까지 굉장히 우수하다. 지난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XC60은 새로 추가된 정면 테스트를 포함, 전 항목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G(Good) 등급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성능, 디자인, 안전성, 거기에 에어 서스펜션 기능까지 더해진 XC60 윈터 에디션. 정말 안 살 이유가 없는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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