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슈돌’ 안방마님 합류
“데뷔 30년만에 첫 예능MC” 도전
첫 녹화분 오는 16일 방송 예정
배우 최지우가 KBS2 간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방마님으로 합류한다.
오늘(3일) 최지우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우는 최근 KBS2 장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지우는 이번 주 중 귀국해 오는 7일 첫 녹화를 나설 예정이며 해당 녹화분은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2020년 딸을 출산한 최지우가 엄마로서 출연자들과 공감 능력을 발휘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최지우는 그간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커피프렌즈’ 등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 적은 없었다.
그동안 ‘슈돌’의 진행을 맡았던 소유진의 뒤를 이어 톱스타 최지우가 데뷔 30년 만에 MC에 도전해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IT 기업 대표와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했으며 그동안 육아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에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이 나이에 나도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고, 건강한 아이 가질 수 있다”며 관심을 모았다.
최지우가 안방마님으로 합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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