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선호도 낮은 일본차
성능 좋지만 가격 부담된다
7월 구매하면 좋은 차량 2종
한국에서 일본차 구매는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진다. 일본차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이나 옵션 성능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과 함께 수입차로 구매하기엔 다소 애매한 포지션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체감상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와 함께 일본차를 찾지 않는 이유는 가격이다. 옵션, 디자인이 다소 뒤처져도 내구성과 높은 신뢰도 덕에 구매하는 사람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 등 이점이 딱히 없고, 유럽 수입차에 비해 프로모션도 적어 선뜻 구매에 나서기 어렵다. 일본 대표 브랜드 혼다에서 출시한 차량 중 이번 기회에 구매하기 좋은 차량을 알아보자.
내구성 끝판왕 중형 세단
혼다 어코드 할인 받아 구매
우선 첫 번째로 추천하는 차량은 혼다의 중형 세단 어코드다. 어코드는 국내에서 내연기관 일반 모델 어코드 터보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두 종류를 구매할 수 있는데, 특히 하이브리드가 전기차를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는 요즘, 많은 사람들의 구매 대상에 오른 차량 중 하나다.
어코드 터보의 가격은 4,440만 원,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340만 원으로 국산차보다는 확실히 비싼 가격. 그러나 7월에 할인 프로모션 등을 적용하면 각각 유류비 250만 원과 3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실상 4천 만원 초반, 5천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소비자 선호하는 SUV
CR-V도 혜택 제공된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차량은 혼다의 준중형 SUV CR-V, 이미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는 가성비 좋고 신뢰도 높은 차량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스포티지나 투싼 등 동급 SUV가 강세를 보여 가려진 차량이다. 해당 모델도 역시 내연기관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차량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2WD와 4WD가 각각 유류비 300만 원, 100만 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5,240만 원, 5,590만 원의 가격에서 4천만 원대 후반, 5천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부담돼 구매 꺼려졌다면
할인 혜택 적용해 실속 챙겨야
서두에 잠깐 언급했듯이, 한국에서 수입차를 선택할 경우 일본차는 잘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렉서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강세를 보이지만 일반적인 토요타나 혼다 등의 브랜드는 준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외면받는 편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브랜드인 만큼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고, 특히 실제로 운전해 보면 잔고장도 많지 않아 유지 및 정비가 수월하다는 평가도 다수 존재하기에, 무작정 편견을 갖는다기보다는 조금이라도 할인이 제공되는 시기에 경험해 보는 것도 차량 경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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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달라
너무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