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노이어 클라쎄 쿠페
양산 가능성 높아 기대 多
예상 가격과 출시 일정은?
BMW의 전동화 작업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순조로운 편이다. 특히 새로운 차세대 플랫폼으로 알려진 노이어 클라쎄를 활용할 예정인데,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그에 걸맞은 성능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그러나 한편으론 급격하게 변화하는 디자인 때문에 BMW를 좋아하는 마니아 층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BMW에서는 이런 걱정을 잠재울 만한 차량이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포착된 비전 노이어 클라쎄 쿠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활용한 최초의 양산형 쿠페가 될지도 모르는 이 차량. 간단한 성능과 함께 예상되는 가격, 출시일 등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BMW i8, M1 계승할 듯
일부는 iM3로 예상하기도
우선 아직 정확하게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전까지 전달된 내용을 재구성할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전달된 정보로는 해당 차량이 BMW 전설적인 쿠페 M1의 뒤를 이을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거나 BMW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사라진 비운의 로드스터 i8의 뒤를 이을 수도 있다고 한다.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활용하는 만큼 순수 전기차로 등장하게 된다면 차량의 이름은 i를 빼놓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iM3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의견을 내세웠지만 아무래도 쿠페 모델인 만큼 M3의 전동화 모델은 아닐 것으로 파악된다.
1,000km 주행거리 확보
1천 마력 넘는 전기 슈퍼카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존재한다. 해외 각종 외신에 따르면 각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네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있는 ‘쿼드 모터’ 모델일 가능성이 큰 상황. 800V 아키텍처를 통해 1회 충전 시약 1,000km에 육박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크 벡터링, 개별 제동, 탱크 턴 등 다양하게 적용된 최신 슈퍼카 기술과 함께 어우러져 최대 1,341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차량이 등장하면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많은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2026년쯤 양산 가능성 높다
가격은 i8보다 비싸질 듯
아직 출시 일정과 생산, 가격 등에 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양산될 가능성이 높은 차량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고,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 기반 모델은 2025년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해외 언론과 관계자들은 2026년 정도를 비전 노이어 클라쎄 쿠페의 출시 일정으로 점쳤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구체적인 금액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억 단위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i배지를 단 로드스터 중 가장 비싼 금액을 자랑하던 BMW i8의 가격이 2억 원대를 웃돌았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1천 마력이 넘는 성능과 i8과 비교가 어려운 수준의 성능으로 미뤄봤을 때 3~4억 원 정도에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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