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대세인 자동차 시장
포르쉐는 반대로 가는 중이다?
충격적인 결단 내렸다는 소식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SUV, 카이엔. 최근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는 2030년 이후에도 내연기관 카이엔의 판매를 유지하겠다 밝혔다. 앞서 포르쉐는 2026년형 4세대 카이엔을 EV 모델로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2025년부터 3세대 카이엔과 4세대 카이엔을 동시에 판매하겠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카이엔은 폭스바겐의 ‘투아렉’, 아우디의 ‘Q7’과 함께 폭스바겐의 PL 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카이엔은 전 세계 포르쉐의 매출과 누적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포르쉐의 ‘복덩이’ 볼륨 모델이다. 포르쉐가 전한 깜짝 결단,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더욱 강화되는 환경 규제
준수할 준비 이미 마쳤다
포르쉐는 카이엔이 사랑받는 만큼 투자 또한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현재 3세대 카이엔을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개선하고 ‘추가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포르쉐는 “광범위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트윈 터보’ 엔진이 미래 배출가스에 관한 환경 규제를 준수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장한다.”라고 밝혀 V8 엔진 카이엔 트림이 계속 유지된다는 것도 확인시켰다.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는 “카이엔은 항상 해당 세그먼트의 스포츠카를 정의해 왔다. 4세대 카이엔도 전기 SUV로서 세그먼트의 기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하며 카이엔 EV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카이엔의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EV 세 가지로 광범위한 범위에서 고객들이 카이엔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포르쉐 EV 목표 철회
그 이유 대체 무엇일까?
포르쉐는 최근 2030년까지 신차의 80% 이상을 EV 차량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철회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선전기차에 대한 구매자들의 구매 욕구가 감소하고 있어,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전기차의 인기가 흔들리면서 포르쉐 내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이엔의 내연기관 모델의 수명을 연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된다. 카이엔 EV가 구매자들에게 외면 받을 경우 판매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4세대 카이엔 EV
포르쉐는 한껏 기대 중
현재 테스트 중인 4세대 카이엔 EV는 2026년경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2030년에는 출시할 것이다. 4륜 구동을 위해 전면과 후면 구동 모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12 모듈 100kWh 배터리 팩이 특징인 800V PPE 플랫폼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마칸 일렉트릭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전압 시스템과 최신 동력 및 차체 기술을 통합하고, 포르쉐 고유의 주행 특성을 EV 차량에도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을 개발 목표로 한다고 포르쉐는 설명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CEO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카이엔은 우리의 전동화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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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포르쉐 보도 자료네~
전기차로 가서 다른브랜드한테 비비지도 못할게 보이기 때문이겟지~ 전기차 캐즘? 에이~~
솔직한 기사를 쓰라.
누가 전기차가 대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미 각종 밧데리 화재와 그 외 기능 결함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 전기차는 이미 구매 하향으로 꺾어진지 오래됐고 현기차를 비롯한 테슬라 등도 팔리지 않아 남아도는재고로 임해 가격을 인하하거나 재고 떨이 들어간지 오래됐다. 전기차는 미완성 상태이고 각종 자율주행이나 배터리 효율및 화재 문제를 해결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