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실물 포착됐다
블랙 컬러의 외장색 적용돼
디자인에 다양한 평가 나와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달 15일 액티언의 사전 예약에 돌입한 데 이어 3주 만에 사전 예약 5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이미지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 컬러의 외장색이 적용된 액티언이 새롭게 포착되어 화제이다.
외장 컬러만 바뀌었을 뿐인데, 확연히 다른 인상을 주고 있는 액티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액티언은 헤드램프와 공기흡입구 등에 블랙 컬러의 트림을 적용해 디자인적 포인트를 주고 있는 만큼 블랙 컬러의 외장색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랙 컬러의 전면부 디자인과
차체 컬러 조화 이루고 있어
전면부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보닛 파팅 라인을 따라 수평으로 뻗은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며, 양옆으로 면발광 기술을 사용한 라인 형태의 DRL이 추가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주간주행등 외부에는 플라스틱 커버가 적용됐으며, 상단에 블랙 컬러의 가니시가 들어가 외장색과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블랙 컬러의 요소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 배치된 수직의 헤드램프를 감싸는 트림과 상단과 하단으로 분할된 그릴과 격자무늬의 패턴, 각지게 돌출된 프론트 립 등에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상단 그릴 측면과 헤드램프의 트림 옆으로 블랙 컬러의 라인이 시각적 요소를 더한다.
‘디자인 포인트 잘 안 보여’
아쉽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이같은 디자인 요소가 블랙 컬러의 외장색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만 외장색으로 인해 이런 디자인 포인트들이 묻힌다는 느낌도 없지 않다. KGM의 공식 이미지에서 등장했던 액티언의 대표 컬러로 꼽히는 ‘로얄 코퍼’는 밝은 색조를 이뤄 블랙 컬러의 라인과 트림 등의 디자인 포인트와 명확한 대비를 이뤘다.
그러나 이번 블랙 컬러의 외장색은 상대적으로 색상 대비가 적은 만큼 이같은 포인트들이 덜 부각되는 효과가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소비자들은 디자인 포인트가 잘 안 보여야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다만, 디자인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대신 전면부의 수평으로 길이감 있게 뻗은 각진 라인은 더 강조되는 효과가 있다.
후면부는 비판이 많았다
조화롭지 못하다는 평가
이로 인해 블랙 컬러의 외장색과 각진 전면 형태가 살아나면서 더 강인하면서 다부진 느낌을 잘 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측면에는 윈도우 라인 위로 실버 컬러의 가니시가 적용되며, 사이드 스커트를 따라 블랙 컬러의 가니시가 적용된다. 후면부는 상단에는 수평의 방향지시등과 하단에 박스형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마찬가지로 테일램프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그래픽이 담긴다. 다만 후면부 디자인은 대체로 아쉽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수평과 수직의 램프가 조화롭지 못하다는 소비자 평가이다. 하단은 두꺼운 형상을 통해 볼드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상단은 얇은 램프 라인을 통해 날렵한 느낌이 있어 이같은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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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후면부 빵빱하고 이쁘기만한데 산타페만할까?
ㅇㅇ
그놈에 아빠아빠 그만 하세요.. 미혼인 분들도 많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