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새 차 포착
3억 원대 마이바흐 SUV
수해 와중에도 벤츠 사랑
북한의 김정은은 대북 제재를 수차례 위반하면서까지 각종 수입차를 애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최근엔 수해 현장에 일본의 렉서스 LX SUV를 타고 직접 방문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그의 주변을 호위하는 차량은 주로 일본과 미국의 차량이며, 가장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의 차량을 활용하면서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본과 미국 차량 이외에도 김정은이 각별한 애정을 쏟는 브랜드가 있다.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다. 오래전부터 김정은의 애마로 활용되는 벤츠는 최근 김정은의 전용 열차에서 포착되기도 했는데,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차량으로 관심이 쏠렸다. 어떤 차량인지 살펴보자.
전용 열차 속 고급 차량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해당 차량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으로 한국에서도 올해 4월부터 판매된 최신 모델이다. 메르세데스의 상위 브랜드로 불리는 마이바흐의 차량을 열차에 싣고 오면서 차량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모습이다.
김정은은 지난 8일~9일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발생한 수해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전용 열차에 탑승하고, 마이바흐 SUV를 함께 싣고 현장까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 전면부의 번호판에는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1953년 7월 27일이 기재된 모습이다.
다양한 벤츠 차량 포착돼
대북 제재 실효성에 의문
김정은과 마이바흐 차량이 함께 포착된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1월 북한의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기록영화에도 마이바흐 GLS600을 탑승한 채로 등장했는데, 그사이에 새로운 마이바흐를 차량 컬렉션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보란 듯이 무시하는 이런 행동은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지만, 직접적인 제재나 조치를 취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수입 차량이 수 차례 포착될 때마다 제조사에 항의하는 경우도 끊이지 않지만, 제조사는 “북한에 제공한 적이 없다.”는 식의 말만 반복되고 있다.
북한 주민 어려운 상황에
사치 부리는 김정은 비판
한편 이번에 열차 안에서 포착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 4MATIC SUV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내장하고 V8 4.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557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은 기본형 2억 7,900만 원부터 시작되며 매뉴팩처 사양은 3억 원이 훌쩍 넘는다.
김정은의 새로운 마이바흐 SUV를 목격한 네티즌들은 “벤츠를 종류별로 타는 것 보면 정말 마니아인가 보다.”, “인민들은 굶어가는데 혼자 좋은 건 다 한다.”, “이런 제재 위반은 도대체 언제까지 규탄만 할 건지 모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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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더불어 민주당은 전혀 논평을 안해! 비슷학거나 수준이 같으니까 ~ㅠ~ 인민(국민)은 안중에도 없으니!
페니우스 사지마라
사기꾼 인간들 시ㅂ ㄹ 저런걸 어찌쓰라고 쳐 만든건지. 저런 걸 사는 인간들이 바보지.
전국민 노예화 시키고 시키는대로 순종하고 하인처럼 김정은이 잘 따라주는 사람만 살아남겠네요 똑똑한 사람들은 탈북하겠고 통차자로서 자격미달이고 불량국가 임 굶어 죽어가는 국민들좀 보세요ᆢ
정은이는 인민을 등처먹고 살지만 대한민국에는 나라을 중국에 팔아 처 먹으러는 단체들이 우글 거립니다. 여시제 맴버 한중 국회의원 연맹 인터넷에 조회하면 나라을 중국에 팔아 처 먹으러는 단체 조직들이우글 우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