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공개된 영상과 달리
담담히 주행하는 모습 보여
내년 초 테슬라와 붙을지도
지난 5월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공개되면서 약 3년 만에 새로운 GV60의 출시가 다가왔음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제네시스 시리즈의 준중형 전기 SUV인 제네시스 GV60은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었다. 21년 공개된 GV60은 한동안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없었다가 2024년 2월 제니시스 공식 영상에 잠깐 등장하게 되었다.
그때는 유출할 생각이 없었는지 바로 공식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5월에 재등장한 테스트카에서는 숨길 이유가 없는지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위장막이 없는 부분에서 ADAS 센서와 벌집 패턴의 하단 범퍼 흡입구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5개였던 상단 및 하단의 헤드라이트 LED도 7개로 늘어났다.
2월 유출된 모습과 비슷해
외향보단 내실 다져나간다
휠의 디자인도 변했었는데, 기존의 휠보다 공기 친화적인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GV60의 페이스리프트도 E-GMP를 공유할 것이므로 기존 77.4kWh 배터리가 아닌 더 큰 용량인 84kWk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덕분에 약 19km의 추가 주행 거리를 얻을 수 있다. 2월에 깜짝 등장한 모습에서 알 수 있었듯이 외부 디자인은 크게 수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변경되었다는 정보는 없었다. 아마 기존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2025년 3분기에 생산될 예정인 GV60의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가 있기 때문에 더 강한 엔진을 원하는 소비자와 실내 공간 등 편의시설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라인업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엔 실내 사진 유출
새로운 부스트 버튼 발견
2월에 유출된 영상과 기존 테스트카에서는 외부의 모습만이 비쳤다면 이번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실내 공간이 꽤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 핸들에는 오렌지색 스티치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마그마 모드용일 수 있는 붉은색 부스트 버튼(기존 GV60에서는 노란색이었다.)이 눈에 띈다. 하지만 그 외에는 큰 변경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는데, 이미 디자인이 완성되었다고 여겨지는 GV60의 실내 디자인에서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사진은 정식 공개된 사진이 아닌 유출된 사진이므로 변경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최근 GV80과 GV70 모델에서 새로운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카메라 미러 화면의 베젤이 줄어든 것을 보면 앞으로 실내 인테리어가 업그레이드될 수도 있다. 물리적인 변화가 없을 뿐 최신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성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
고성능 모델은 마그마에서
내년 테슬라 모델 Y와 격돌
현재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게 되면 어드벤스트 사륜구동 버전에서는 최대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202kg.m를 발휘하고 퍼포먼스 사륜구동 버전에서는 최대 출력 429마력(부스트 모드에서는 438마력), 최대 토크는 동일한 힘을 보여줄 것이다. 고성능 모델 마그마에서는 아이오닉 5와 같은 650마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V60은 출시가 몇 달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 예정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미국 내에서 테슬라 모델 Y와 포지션이 겹치는 만큼 모델 Y의 2025년형의 출시와 맞춰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 Y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델 Y 주니퍼를 2025년 초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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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VOLATO
6천만원이면 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