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브랜드 램
달에서 영감을 받은
루나 에디션 출시해
스텔란티스 산하의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 램. 1981년부터 램에서 생산 중인 풀 사이즈 픽업트럭 라인업이 2024년 모델의 끝, 2025년 모델의 시작을 준비한다. 2024년 모델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램은 헤비 트럭 모델인 2500의 새로운 특별 라인업을 추가했다.
‘루나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달에서 영감을 받은 트림인데, 왜 루나 에디션이냐 함은 먼저 달과 비슷한 회색 컬러를 적용한 점이다. 루나 에디션 트림은 달과 비슷한 컬러의 세라믹 그레이 색상으로만 판매되며, 차체 색상과 같은 색의 로고도 눈에 띈다.
램의 헤비 트럭 모델인
2500의 두 트림에 적용
‘파워 웨건’과 ‘헤비 듀티’의 두 모델에 루나 에디션이 적용되는데, 두 모델 모두 앞서 설명한 세라믹 그레이 색상과 더불어, 하단에는 유광 블랙 색상의 ‘루나 비닐 그래픽’이 투톤으로 적용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33인치의 거대한 크기의 타이어가 적용되며, 세라믹 그레이 색상을 바탕으로 블랙 컬러의 견인 거울과 블랙 파우더 코팅 범퍼, 블랙 색상의 휠 등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실내를 보면 두 모델 모두 블랙 컬러의 가죽을 사용했고, ‘서프 블루’ 컬러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램 TRX의 ‘트윌 필름 액센트’를 도어, 계기판, 센터 콘솔에 적용했다. 센터 콘솔 윗부분에는 트림에 따라 ‘Power Wagon’ 혹은 ‘Rebel’이라고 적힌 메탈 재질의 마크가 붙는다. 또한 루나 에디션 모델에는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워 웨건과 헤비 듀티
괴물 같은 성능 자랑해
또한 파워 웨건 트림은 2인치 리프트를 유지하지만, 17인치 휠이 적용되고, 410마력을 내뿜는 6.4L V8 헤미 엔진이 적용된다. 헤비 듀티 트림은 20인치 휠이 적용되며, 370마력의 힘의 6.7L 6기통 디젤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두 트림은 일반 트림에도 적용되는 코일 스프링 리어 서스펜션을 그대로 적용할 수도 있고, 에어 라이드 리어 서스펜션 옵션도 선택이 가능하다. 에어 라이드 리어 서스펜션 옵션은 최대 적재량까지 차량의 수평을 자동으로 맞춤은 물론, 트레일러 견인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스포츠 트럭 시장을 이끌
두 모델의 가격은 얼마?
크라이슬러, 램의 CEO인 크리스 퓨엘은 “새로운 루나 트림의 파워 웨건과 헤비 듀티는 스포츠 트럭 시장을 리더로서 이끌 것이다. 이 두 가지 특별 트림은 입증된 스포츠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객들이 좋아할 인기 기능들과 디자인 하이라이트로 부가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두 종류의 루나 에디션은 벌써 주문을 받고 있다. 파워 웨건은 75,205달러, 한화 약 1억 40만 원이며, 헤비 듀티 모델은 85,490달러, 한화 약 1억 1,400만 원가량에 판매하고 있다. 고객 인도는 올해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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