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
판매량 늘어나며 흥행 이어가
신차 두 종류 더 출시한다고?
포드의 고급 브랜드 링컨.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훌륭한 승차감, 옵션 등을 제공하며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링컨 차량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세단보다 SUV에 강점이 있다.
미국에서 링컨은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계산대로라면 올해 10만 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2020년도 이후로 가장 좋은 성적인데, 이런 흥행에 힘입어 링컨은 새로운 차량을 무려 두 가지나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떤 차량이 등장할지 예상해 보자.
딜러 컨퍼런스에서 밝혀진
링컨의 신차 2종 출시 계획
올해 초 링컨 딜러 컨퍼런스에서 확인된 해당 소식은 링컨이 새로운 차량을 두 종류 정도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현재 사람들 사이에선 완전히 새로운 링컨 차량의 등장일지, 혹은 기존 모델의 신형 모델일지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 링컨은 기함급 SUV 모델인 네비게이터와 에비에이터를 새로 출시했는데, 링컨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편의사양, 옵션 등이 많이 개선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차량들은 한국 시장에서도 수요가 꽤 있는 모델이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 없었지만
세단, 전기차 등 추측 다양해
일각에선 링컨이 새로 출시할 차량이 세단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링컨의 가장 대표적인 세단 콘티넨탈을 예로 들며 해당 차량의 부활을 예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견은 링컨이 아직 전기차 라인업이 구축되지 않은 만큼, 새로 출시될 차량은 전기차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링컨의 매출은 2024년 상반기에 23%나 급증, 미국 시장 점유율은 1% 상승했다. 링컨이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지녔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 개편으로 분위기 쇄신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
링컨이 새로 출시할 두 종류의 신차는 아직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다. 단지 몇 년 이내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만 확실하다. 25년을 끝으로 준중형 SUV 코세어는 단종될 예정이며, 후속 모델은 중국 생산되는 소형 크로스오버가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링컨 차량은 중형 SUV 노틸러스,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 대형 SUV 네비게이터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7,740만 원, 9,285만 원, 1억 5,200만 원이다. 현재 링컨의 세단 모델은 중국 시장 전용 준대형 세단 Z만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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