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엔트리 전기차, 모델 2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앞둬
렌더링으로 살펴본 디자인은
프로젝트명 레드우드(RedWood)로 불리던 테슬라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이른바 모델 2의 출시가 내년 상반기 예정되어 있다. 한때 출시 무산설까지 불거졌으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적극 부인하며 예정대로 출시가 이뤄질 모양새이다.
특히 모델 3와 모델 Y의 글로벌 판매량 감소를 비롯한 전기차 성장률 둔화가 확대되면서 테슬라에도 변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새롭게 출시될 모델 2가 테슬라의 변화를 알리는 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모델 2의 디자인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되어 화제이다.
소형 크로스오버로 알려져
테슬라 최신 디자인 적용
현재 모델 2의 세부적인 출시일과 디자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지난 1월, 테슬라가 레드우드(모델 2)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소형 크로스오버를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렌더링에서도 이를 그대로 적용해 크로스오버 형태를 이룬다.
전면부는 신형 모델 3와 같은 테슬라의 최신 전기차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상단에는 수평의 얇은 주간주행등이 배치된다. 독특한 점은 하단에 분할된 헤드램프를 별도로 배치했다는 점이다. 헤드램프는 수직의 날렵한 에어 인테이크와 이어지도록 구성됐으며, 각진 전면 형태와 조화를 이룬다.
날렵한 디자인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해치백 형태 이뤄
수평의 공기흡입구가 배치된 범퍼 하단은 블랙 컬러로 처리된다. 보닛은 상당한 높이감과 볼륨감을 지녀 소형급임에도 차체가 커 보이도록 연출됐다. 측면부는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도어 핸들 하단으로 수평의 캐릭터 라인이 길게 이어진다. 윈도우 벨트 라인에는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후면부는 해치백 형태가 적용되어 수직에 가깝게 떨어진다. 블랙 컬러가 적용된 루프 라인, 사선으로 떨어지는 리어 글라스, 수평의 테일램프가 후면부의 구성을 이룬다. 테일램프는 측면을 향해 볼드하게 변화했다가,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다시 날카롭게 모아진다. 면적을 넓힌 범퍼는 수평의 리플렉터를 포함하고 있다.
성장 동력 떨어진 테슬라
모델 2로 변화 이뤄낼까
한편, 모델 2의 가격은 2만 5천 달러(약 3,280만 원)~3만 2,500달러(약 4,500만 원)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전기차에 제공되는 7,500달러(약 1,040만 원) 수준의 세제 혜택까지 적용할 경우 2천만 원대 가격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모델 3의 가격은 3만 8,900달러(약 5,390만 원)로, 모델 2의 출시가 이뤄진다면 테슬라 브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위치하게 된다.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와 함께 테슬라의 성장세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이다. 테슬라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이를 타파할 계획이지만, 모델 2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수익성도 떨어진다는 리스크는 존재한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모델 2의 성과에도 주목이 이어진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11
믿지말자 중공제 속지말자 사드사태 단교하자 중공
국내 출시해라
포르쉐 따라쟁이. . 머스크.
코나 . 미만잡
이건 뭐..코나 합성한듯한 사진 붙여놓고 뭔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