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피텔, 피규어형 GPS 리시버
치비 로이드 CR-S01 최종 공개했다
음성으로 단속 구간 알려준다
일본 유피텔이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 하이 6를 피규어형 GPS 리시버 치비 로이드 CR-S01로 개발해 화제이다. 치비 로이드 CR-S01은 인공위성 신호를 통해 위치를 특정하고, 도로에서 다양한 GPS 타겟을 소리와 빛으로 알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약 12만 6천 건 이상의 GPS 등록 수와 6만 3,800건 이상의 단속 데이터를 통해 단속이 잦은 구간이나 신호 및 속도위반을 단속하는 고정식 카메라, 오비스가 있는 장소를 음성으로 알기 쉽게 경고해 준다.
고속도로 분기 지점 등 안내
1,000종류 이상 문구 나온다
터널과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 및 제한 속도 전환, 교차로를 비롯한 일시 정지 구역 단속과 안전벨트 검문, 음주 운전 검문, 휴대전화 검문, 주차 금지 구역, 휴게소, 고속도로 분기 및 합류 지점, 급커브 구간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대부분의 구역을 음성을 통해서 안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같은 경보는 성우로 활약하고 있는 타카야나기 토모요의 음성이 녹음되어 총 1,000종류 이상의 다양한 문구로 안내된다. 음성 안내가 이뤄지는 동시에 캐릭터의 고양이 귀도 상황에 따라 점등된다. 피규어의 크기는 75(W)x100(H)x65(D)mm(돌기부 제외)며 중량은 약 186g에 마이크로 SD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10월 11일부터 사전 예약
가격은 19만 8천 엔에 책정
마이크로 SD 카드를 비롯해 제공되는 부속품은 점착 시트, 점착 매트, 양면테이프, 퀵 가이드, 보증서, 5V 컨버터 부착 시가 플러그 코드(L형 USB 플러그 DC5V 출력, 약 3m)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을 통해 대시보드 위에 피규어를 고정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영하 20도에서 최대 85도의 다양한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여름과 겨울 온도 변화에 안심할 수 있다.
유피텔은 차비 로이드 CR-S01의 사전 예약을 10월 11일부터 개시하며, 가격은 19만 8천 엔(부가세, 운송료 포함)이다.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유피텔의 공식 온라인 숍 ‘Yup iteru 다이렉트’에서 10월 11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구매 이후에는 제품에 1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적인 면모는 물론
첨단 기술로 기능성 높다
유피텔은 1970년 창업해 자동차 용품, 오토바이 용품, 골프 등 스포츠 용품을 비롯해 영상 기술, 마이크로파,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2020년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시계형 로봇 유피보를 출시해 로봇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이후 IT, ICT, VR, AR 등 최첨단 기술을 살려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판매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인테리어적인 면모 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통한 기능을 제공하는 본격적인 피규어형 GPS 리시버의
출시는 업계에서는 최초이며, 향후 성과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여러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자동차 용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