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10월 납기 정리
일부 차종 변동 확인돼
한 브랜드는 1개월 통일
꿈에 그리던 신차 계약한 후 출고 완료까지의 기다림은 국산차, 수입차 가리지 않고 길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재고 차량이나 전시차를 구매하는 경우 일주일 이내로 받아볼 수도 있지만, 계약 후 생산에 들어가는 경우는 그보다 훨씬 긴 기다림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자동차 부품 수급 문제로 6개월 대기가 기본인 시절도 있었다.
현재는 부품 수급난이 완화돼 대다수 차종의 출고 대기가 대폭 줄었다. 하지만 제조사나 차종에 따라 편차가 큰 건 여전하다. 비인기 차종은 즉시 출고도 가능하지만, 1년 이상의 기다림을 요구하는 차종도 있다. 하지만, 국산차 브랜드 가운데 한 곳은 대부분 차종을 한 달이면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국산차 제조사들의 이달 출고 일정을 가볍게 짚어보자.
쏘나타 일부 사양 대기 줄어
제네시스는 대부분 그대로
현대차는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9월과 비슷한 기조를 보인다. 출고 대기가 줄어든 차량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로 각각 3개월, 6개월 이상 소요된다. 9월 대비 1개월씩 감소했다. 팰리세이드 디젤은 1.5개월에서 5주로 줄었다. 반면, 코나 가솔린은 1개월에서 1.5개월로, 넥쏘는 3주에서 1.5개월로 증가했다. 출고가 가장 빠른 모델은 포터 더블캡 자동변속기를 제외한 전 사양으로, 즉시 출고 가능하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10개월 이상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제네시스는 전 차종이 3주~2개월로 균일한 납기 일정이 확인된다. G90는 블랙을 제외한 모든 사양이 3주일이면 출고된다. GV80 쿠페와 인기 차종인 G80는 2개월이 소요된다. 유일하게 변동이 발생한 모델은 GV70로, 지난달 2개월이었던 출고 대기가 1.5개월로 소폭 줄어들었다.
납기 대폭 줄어든 기아 EV3
쉐보레는 2~3개월이면 돼
기아는 여러 차종에서 변동이 확인된다. 먼저 인기 차종인 EV3는 2개월에서 4~5주로 대기 기간이 줄었다. 반면, 모닝과 레이(그래비티 제외)는 4개월에서 4~5개월로, 쏘렌토 디젤은 2개월->2.5개월, 카니발 디젤은 4~5주->2개월로 증가했다. 스포티지는 디젤 사양이 2.5개월->1~1.5개월로 줄었으나 가솔린은 4~5주->1~1.5개월, 하이브리드는 3개월->4개월로 대기 기간이 늘었다.
9월 출고가 시작된 K8 페이스리프트는 이달 들어서 사양별 출고 기간이 드러났다. 2.5L 가솔린은 4~5주로 가장 빠르며, 3.5L 가솔린 및 LPG가 1.5개월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는 2개월이면 받아볼 수 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2개월 이상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및 RS가 여전히 2개월 이상인 데 반해 나머지 트림은 3개월이면 받아볼 수 있다. 지난달(8개월) 대비 대폭 줄었다. 이 외에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은 가용 재고에 한해 출고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는 이 정도
KGM은 한 달이면 충분해
르노코리아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 모두 2개월 이상의 출고 기간이 확인된다. 그랑 콜레오스의 출고 대기 기간은 지난 9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달 들어 가솔린 3개월, 하이브리드 2개월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사양은 9월부터 일반 판매분 출고가 시작됐으며, 가솔린 사양은 이달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KGM은 대부분 차종이 30일이면 출고된다. 사실 KGM 출고 기간은 코란도 EV를 제외한 전 모델이 증가했다. 티볼리,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는 10일, 더 뉴 토레스 밴과 토레스 EVX 밴은 7일, 코란도,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는 5일 증가했다. 액티언은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정확한 출고 기간이 표기되지 않았으나 영업 일선에 따르면 1개월에서 1.5개월 대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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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댓글 수준하고
웃고 갑니다^^
조선인이나 개쌍도나 타라
무조건 그랜저나 쏘나타, 세단 탄다 조센인들아 그리고 위안부는 매춘부
무조건 그랜저나 쏘나타, 세단 탄다 조센징 그리고 위안부는 매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