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미니밴 세레나 e-POWER
사륜구동 사양까지 추가됐다고
더욱 더 강력한 성능 예고했다
닛산이 미니밴 시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세레나의 전동화 모델 ‘e-POWER’에 사륜구동 사양(e-4ORCE)를 11월 중순부터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사륜구동 사양은 전기 모터를 추가해 더 강력한 사양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e-POWER는 발전 역할을 하는 엔진부터, 배터리, 구동을 위한 전기 모터까지 탑재되는 구성이다 보니 공간 소비도 클 수밖에 없다. 여기에 전기 모터를 추가하게 되면 미니밴 모델에서 핵심인 실내 공간 손실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리어 모터 추가했음에도
넓직한 실내 공간에 눈길
여기에 세레나의 수석 엔지니어인 히메키 히로아키는 리어 모터 탑재 방식에 고민을 기울여 세레나의 매력인 실내 공간을 가장 높은 수준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리어 플로어와 리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만들고, 리어 모터도 기어 박스나 각종 마운트를 전용 개발해 실내 공간을 희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러기지 공간을 용이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플로어의 형상을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러기지 언더 트레이 공간은 소형화했지만, 세차 도구나 캠프 도구도 들어가도록 크기를 확보했고, 러기지 공간 하단의 높이를 540mm 수준으로 낮춰 짐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다고 한다.
고속에서도 안정감 갖췄다
모터와 브레이크 통합 제어
여기에 전륜과 후륜에 고출력 전기 모터를 탑재해 큰 크기의 미니밴임에도 뛰어난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추가된 전기 모터는 높은 응답성에 뛰어난 가속력을 지녔다. 차고가 높은 미니밴이 고속 주행 중 롤링 등 좌우 흔들림 현상에 취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력한 가속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기존 전륜구동 기반 e-POWER에서 후륜에 최고 출력 80마력과 최대 토크 195Nm의 고성능 모터가 후륜에 탑재된다. 여기에 전륜과 후륜에 탑재된 모터와 좌우 브레이크를 통합으로 제어해 각 바퀴의 구동력을 최적으로 컨트롤해 안정된 주행 성능을 실현한다. 전륜에 이어 후륜에도 모터가 탑재되면서 이상적인 무게 배분이 실현됐다는 것도 장점이다.
11월 중순 판매 예정
가격은 361만 4,600엔
차체 밸런스가 더 안정적으로 개선되면서 회생 제동 시스템 등 감속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흔들림을 억제할 수 있다. 사륜구동 사양만의 눈길과 가파른 언덕을 탈출하는 능력도 갖췄다. 하이브리드 사양의 사륜구동 모델은 주로 엔진으로 구동되는 만큼 전륜과 후륜의 움직임이 차이를 보인다.
반면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e-4ORCE는 처음부터 사륜이 매끄럽게 구동하며 걸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닛산은 e-4ORCE를 추가 투입해 세레나의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세레나 e-4ORCE 사양을 11월 중순부터 판매에 돌입하며, 가격은 361만 4,600엔에 책정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8
어쩌라고
퍽이나 3천만원대겠다...
차사랑
가격 매리트있내...H노조땜에 차값만 비싸져서 실속있는 이차 사고싶다.
수입되면 이차산다 현다이차 노조때문에 곳망할 가능성 다분하다
한국 기자가 일본차 선전하는 도구로 전락했나, 일본에서 한국차가 어떠한 형국인지 모르나,
한글날
요즘 기자들은 삐끼출신만 뽑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