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대개편한 로터스
최근 미래 로터스를 알리는
띠어리 1 콘셉트카 공개해
경량 스포츠카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로터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브랜드 대개편을 거쳐 기존 차량들을 단종시키고 새로운 차들을 출시했다. 스포츠카는 에미라로 통합되었고, 칼튼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세단 모델인 에메야를 출시, 그리고 브랜드 최초 SUV 모델인 엘레트라를 내놓았다. 국내에도 로터스코리아가 출범해 에미라와 엘레트라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콘셉트카 띠어리 1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론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차명답게 미래의 자동차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상이 담겨 있는 특징이며, 향후 로터스가 보여줄 신차들의 요소들을 담았다고 볼 수 있겠다.
공격적인 외관과
우수한 공기역학
외관을 살펴보면 직선과 곡선이 적절히 혼합된 슈퍼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심플하게 하나의 라인으로 되어 있으며, 특히 도어가 특이한데, 뒤쪽 위로 올라가면서 열리는 형태다. 즉 탑승자는 도어 앞으로 해서 탑승할 수 있다.
우수 주행성능을 위해 공기역학에도 신경 썼다. 전면에서 시작해 루프를 타고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공기가 흐르도록 했으며, 차량에 장착된 바디킷 역시 공기 역학을 최적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띠어리 1 콘셉트카는 외관도 외관이지만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소재다, 다양한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가 적용되어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로터스 측에 따르면 띠어리 1에는 셀룰로오스 기반 유리섬유, 재활용 탄소 섬유,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재활용 고무, 재활용 알루미늄 등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재들이 대체로 가볍다 보니 경량화에도 성공했으며, 공격적인 디자인과 바디킷이 만나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중앙에 배치된 운전석
독자적인 드라이버 시스템 적용
실내는 F1에서 영감을 얻어 운전석을 중앙에 배치했다. 그리고 양옆에 동승자 한 명씩 총 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양산차로는 맥라렌 F1이 이런 방식을 따른 바 있다. 그 외 스티어링 휠이나 계기판 등도 운전석에 맞게 중앙에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띠어리 1에는 로터스의 독자적인 드라이버 시스템 로터스웨어가 적용되어 있다. 이는 운전자 및 탑승자에 따라 최적의 정보 구성 및 차량 셋업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언급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로터스의 최근 분위기를 보았을 때 전기차일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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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유지보수비 및 수리비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