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가까워지는 이맘때
한화가 수놓는 불꽃축제
인파 몰려 각종 민폐 잔치
2000년 이후로 한화그룹과 SBS는 매년 하늘에 불꽃을 수놓는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및 한강 변 일대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가 열리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꽃축제로 한국화약의 화력 덕분에 매년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접근성이 좋고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 개최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작년 행사에는 약 105만 명이 모이기도 했을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데,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하는 등의 불법 행위들도 같이 성행하고 있다. “불꽃놀이보다 사람들 민폐가 더 레전드”라고 할 정도로 매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쓰레기 투기는 기본인 수준
도로에 차량 대고 축제 본다
오후 7시부터 불꽃놀이가 시작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변에서 먹거리 등을 구매해 저녁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기도 하는데, 그때 발생한 쓰레기들을 무단 투기하는 것은 이제 애교에 불과할 정도로 미흡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기도 해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 되지만 쓰레기야 치우면 된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가 성행해 교통질서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다.
축제는 한강 공원이나 강변에서 하는 데 무슨 자동차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실제 축제 지역에 모든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 불꽃놀이가 보이는 곳에 차를 주차해 놓고 보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주정차가 가능한 곳에서 불꽃놀이를 보지만, 불법 주정차를 하면서까지 축제를 보려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이맘때 CCTV가 제일 재밌어
통제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년 있는 불꽃축제 시민 의식이라며 한강 주변에 있는 다리들의 CCTV 영상을 캡처해 게시했는데,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한 다리가 아니었음에도 도로 위에 정차해 무리를 이루고 있는 사진이 찍혔다. 그것도 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올해는 아니었지만, 아예 차량에서 내려 강변북로 위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하기도 했다. 도로의 대부분이 인파로 몰려 한 차선만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워낙 인파가 몰려 출동한 구급차가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었다. 매년 이러한 일이 발생했기에 서울경찰청은 축제가 열리는 시간에 주요 도로를 통제해 집중 단속에 나서지만 역부족이다.
명백한 불법 행위인데…
왜 중국을 욕하는 것인가
도로 교량이나 도로변에 차를 세우는 것은 명백한 불법 주정차로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는 경찰만 단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다행히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꽃놀이를 다 구경한 뒤, 차선 변경을 할 때 차들이 몰려 교통 혼잡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축제 후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 혹은 달리기하는 플로깅을 하는 시민들도 많이 등장하고 자신의 행동이 민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그러나 매년 개최하는 축제인데 매년 같은 일들이 반복된다. 물론 같은 사람들이 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매년 축제 뒤 쓰레기나 불법 주차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아직 시민 의식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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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0
차이나머니쳐받고 기사써주는 친중매국노같다. 올해가 아닌 사진을오려서 한국비하하면서 법적채임피해가려는 기레기.
국적만 대한민국 인성은 짱개국
국적은 대한민국 인성은 짱개
국적은 대한민국 인성은 중국의영웅
권선욱
안녕하세요 이화익갤러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