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 나라 중국에서
그랜저 대항마 또 등장
럭셔리 끝판왕 ‘이 차’ 뭐길래?
그랜저 경쟁 모델이 또 다시 등장했다. 바로 중국에서 말이다. 우리에겐 아직 중국차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한다. 국가 간 감정도 물론 영향을 주겠지만, 중국이란 나라보다는 제품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것 같다. 사실 중국이 물건을 못 만들기보다는 값싼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택해서 우리에게 저질 상품이 많이 노출된 것이지, 자본력과 기술력이 받쳐주는데 굳이 이상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이런 우리의 의심을 조금은 해소해 줄 수 있을 만한 전기차가 곧 출시한다. 한국에서 곧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BYD는 BYD 자체 브랜드 말고도 여러 하위 브랜드가 있다. 그중 덴자는 BYD와 독일의 벤츠 그룹이 합자해 만든 고급 전기차 브랜드이며, Z9은 이제 곧 출시를 앞둔 전기 슈팅 브레이크 차량이다.
매끈한 루프의 덴자 Z9
포르쉐와 맞먹는 성능
올해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덴자 Z9은 전장 5,220mm, 전폭 1,990mm, 높이 1,500mm, 휠베이스 3,125mm의 대형 세단이다. 현행 그랜저 모델보다도 훨씬 큰 차체를 갖고 있다. 9월 미리 선공개되었던 왜건 형태의 덴자 Z9 GT에서 전반적인 스타일을 조금씩 변형해 더 매끈한 루프라인을 갖는다. 특히 분할 헤드라이트와 특유의 공기 흡입구 디자인이 덴자 Z9의 특징이다.
덴자 Z9은 순수 전기 및 PHEV 모델로 출시하는데, 순수 전기 모델의 경우, 3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총 952마력을 발휘하며, PHEV 모델의 경우 전기 모터와 2.0T 터보차저 엔진이 합쳐져 최대 1,065마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최대 1,100km를 주행하며, 준수 전기 모델은 최대 630km를 주행할 수 있다.
공식 실내 디자인 공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덴자 Z9은 오는 15일 공식 출시되는데, 그 전에 미리 실내의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인 색감은 흰색을 사용했고, 검은색으로 분위기를 살짝 눌러준다. 대시보드에는 크롬과 목재로 꾸며졌으며, 직선이 디자인의 테마가 되었다. 밑면이 플랫한 4 스포크 핸들이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자용, 중앙, 조수석용 모두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뒷좌석에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접이식 테이블이 제공되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그 레스트도 포함된다. 중앙 암레스트에는 제어 화면이 설치되어 있어, 리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의 재생 및 차량 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새로운 럭셔리 자동차 등장
약 6천만 원대부터 시작
공개된 디자인은 먼저 공개되었던 덴자 Z9 GT와 레이아웃이 비슷하지만,
컬럼 스타일의 기어를 선택한 덴자 Z9과 달리 덴자 Z9 GT는 크리스탈 기어를 선택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중국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를 깰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덴자는 덴자 Z9의 인테리어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영역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자 Z9는 벌써 사전 판매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파워트레인과 트림에 따라 33만 9,800위안에서 41만 9,800위안(한화 약 6,500만 원~8,100만 원) 사이에 책정되었다. 덴자 Z9는 포르쉐의 파나메나 GTS와 경쟁을 한다고 전한다. 성능 면에서는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대에서 이미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동등한 비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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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0
반성해라
차 뭣같이만드는 현다이야 너들 다팔았다
이젠끝이네
뒷자리 끝내준다
우리나라 차 디자인이 이젠 중국보다 구리다...성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 신경좀 써라
댓글 쓴 사람들
중국 우습게 보다가 잡아 먹히고 후회하지 말기를 바람, 정신 똑 바로 차리고 대처 바람
어떤 멍청이가 보증도 안되는 시체관을 타니? 그것도 6000씩이나 처바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