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실버라도, 시에라 EV 리콜
그런데 결함 모델이 5대 뿐이다?
이후 조치는 과연 어떻게 될까
결함, 리콜이 없는 차는 없고 아주 사소하더라도 고질병과 잔고장이 없는 차는 없다. 그렇기에 한 자동차가 생산설비에서 오래 생산될수록 완성도가 높아져 ’끝물은 고질병이 없다‘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번 리콜은 좀 웃긴 면이 존재한다. 이번에 미국에서 실버라도와 시에라 EV가 리콜되었는데, 해당 대수가 5대다.
하지만 아무리 5대여도 중대한 사항이라면 리콜해야 하는 법이다. 이번에 결함, 문제가 된 부품은 2열 중앙 안전벨트 버클이다. 이 버클을 지지해 주는 고정 부위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되면 해당 부품을 권장 토크로 재결합해 준다고 한다. 어쩌면 작업자가 공정에서 졸았나 싶을 만큼의 수치다.
GM의 다른 리콜은 없었나?
한국GM 사례부터 살펴보자
GM의 다른 리콜은 없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국내의 경우를 톺아보려고 하는데 일단 실버라도의 먼 친척 격인 콜로라도의 리콜이 눈에 띈다. 지난 2024년 4월에 생산된 ’2대‘에 해당하는 리콜이며 연료 탱크 조립이 미흡하여 차량 충돌 사고 시 누유,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관측되어 리콜을 시행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콜로라도의 리콜은 한 가지 더 있는데, 무려 이번에는 대상 수량이 ’1대‘다. 상술한 미국의 경우와 비슷한 안전벨트 버클 문제다. 지난 2022년 9월에 생산된 차량의 경우에는 버클 조립 불량이 발생하였으며, 검수 과정에서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을 시행했다고 한다. 단, 이 당시에는 2열이 아닌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의 불량이라 더욱 위험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리콜 통지의 중요성 강조
안타까운 지난 뉴스와 비교
지난 12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수소를 충전하려 수소 스테이션에 들어간 현대차의 일렉시티 수소버스가 충전을 마치고 시동을 켜자 폭발해 버리며 당시 현장에 있던 충전소 관리업체 직원의 얼굴이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고, 버스 내부에 있던 운전기사도 다치는 사고였다. 당시 폭발 위력이 엄청나 버스 뒤편이 거의 다 날아갈 정도였다.
리콜 통지의 중요성이 여기서 밝혀지는데, 상술한 사고는 지난 12월 23일에 발생하였다. 그런데 사고가 있기 3일 전인 12월 20일 해당 일렉시티 수소 버스가 리콜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사건에서의 버스는 지난 2022년 8월에 출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12월 20일에 발표된 리콜 대상은 2019년 5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에 출고된 일렉시티 수소 전기버스가 포함되어 있어 막을 수 있던 사고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리콜 알리는 채널이 많아
꼭 확인할 필요성 강조
실제로 리콜 해당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차주들에게 리콜 사실을 알리는 채널은 다양하다. 우편으로도 발송 해주고 제조사에 등록된 연락처로 안내를 발송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알림 서비스에도 이를 무시하고 조차를 받지 않으면 위와 같은 큰 사고에 휘말릴 수 있다.
자동차는 나를 지켜주는 의미에선 든든한 동반자이자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차가 다가와 사고로 이어질 경우 흉기와 같이 간주한다. 이처럼 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리콜 시행 사항을 준수했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절대 달가울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안전에 직결된다면 제조사가 적극적 대응을 하는 걸 본받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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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슈퍼로찌
쉐보레 에서 리콜했다지만, 우리나라보단 덜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콜은
H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G도 탑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졸 웃기네
.글이 안올라가 ㅋㅋㅋㅋㅋㅋㅋ 현, 대단하네 니데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콜은
현,.GG차가 우세합니다. 늘 리콜리콜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콜은
현,.기차가 우세합니다. 늘 리콜리콜임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