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최강이라는 프리우스
5세대 모델 출시 앞뒀다고
테스트카 국내 포착됐다
작년 11월 5세대로 거듭나 일본,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토요타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는 현재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리우스가 자랑하는 엄청난 연비 수치 덕에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최근 신형 프리우스 테스트카 한 대가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7일 자동차 스파이샷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는 국내에서 촬영된 토요타 프리우스 테스트카 사진이 올라왔다. 그간 국내에 출시됐던 프리우스는 편의 사양이 동급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신형은 최상위 트림에 장착되는 19인치 휠이 탑재된 것으로 보아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구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비, 운전 재미 모두 챙겼다
신형 프리우스의 파워트레인은 2.0L, 1.8L 가솔린 엔진으로 나뉜다. 합산 최고 출력은 각각 196마력, 140마력이며 2.0L 모델의 경우 ‘E-Four’가 옵션으로 마련된다. E-Four는 프로펠러 샤프트와 트랜스퍼 케이스 없이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따라서 동력 전달 효율과 센터 터널 부근 실내 공간이 개선되었다.
2.0L 4기통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부터 유성 기어 박스, 차동장치까지 통합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적용되었으며 배터리 용량은 13.6kWh로 확대되어 EV 모드 주행거리가 50% 증가했다. 고출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 6.7초로 역대 프리우스 중 가장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환골탈태한 인테리어
첨단 사양도 한가득
인테리어 레이아웃도 상당한 변화를 거쳤다. 디지털 계기판은 중앙에서 운전석 쪽으로 이동했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커졌다. 전자식 변속 레버는 토요타 크라운, 렉서스 차종 상당수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부품이 탑재됐고 컵홀더도 세로 배치에서 가로 배치로 변경되어 사용 편의성이 좋아졌다.
편의/안전 사양도 강화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디지털 룸미러는 전용 후방 카메라 영상과 연동된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 유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포함된 토요타 최신 세이프티 센스가 탑재되었으며 자동 및 원격 주차를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파크’도 갖췄다. 빌트인 캠 영상은 별도의 저장 장치가 아닌 ECU에 데이터를 저장해 사고 시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인다.
국내 예상 가격은?
가을 중 출시될 듯
한편 프리우스의 일본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320만 엔(약 2,907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60만 엔(약 4,118만 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2만 7,450달러(약 3,59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만 2,350달러(약 4,231만 원)부터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판매됐던 4세대 프리우스는 3,397만 원, 프리우스 프라임(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은 4,934만 원(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었다는 점을 참고하면 신형은 3천만 원 중반 및 중후반대의 시작 가격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는 현재 국내에서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안에 날씨가 추워지기 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2
뇌물현
차는 역시 일제가 최고다 북쪽돼지 조선 국개의원들도 괜히 일제차 타는게 아니제잉 뇌물현이 한일 FTA만 개방했었어도 쓰레기 흉기차 안타고 있었을것인디
일본차 그만 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