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개된 신형 싼타페
급진적 변화에 호불호 논쟁
블랙잉크 에디션 차량 포착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신형 싼타페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3열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박스형 차체를 채택했고 펜더와 후면부 차체에 캐릭터 라인을 넣어 정통 SUV의 색채를 강조했다.
다만 극단적인 디자인 변화에 호불호 논쟁이 불거졌다.
전·후면에 장착된 알파벳 H 형상의 램프 디자인은 한솥도시락 로고가 연상된다며 조롱거리로 전락했고, 램프류를 하단부에 집중 배치한 후면부 디자인은 안전성 문제까지 제기된다. 그런데, 최근 포착된 블랙잉크 에디션 추정 차량은 비교적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어 화제다.
모든 디테일에 블랙 적용
싼타페 블랙잉크 에디션
자동차 관련 소식을 다루는 네이버 블로그 ‘까미네’는 최근 블랙잉크 에디션 적용 차량으로 보이는 신형 싼타페 실차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그랜저 캘리그래피 트림에 제공되는 올블랙 콘셉트 옵션인 블랙잉크 에디션이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장색과 휠을 포함하여 엠블럼, 레터링, 가니쉬 등 모든 요소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해당 차량은 독특한 이미지의 차체에 일체감을 부여해 오히려 차분한 인상을 풍긴다. 문제의 후면부도 램프류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블랙 컬러로 채웠는데, 포인트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경우 외장색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외장색 다른 블랙잉크
포인트 디자인에 눈길
블랙잉크 패키지 적용 차량은 유튜브 ‘우파TV’ 채널 영상에서도 공개됐다. 다만 앞서 살펴본 차량과 달리 짙은 회색 계열의 외장 컬러가 적용되었다.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디테일 요소와 차체 패널 컬러가 다르다 보니 신형 싼타페 고유의 디자인 특징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형 싼타페 전면 범퍼부에는 하단 범퍼 그릴과 액티브 에어 플랩 사이에 알파벳 H 모양의 디테일이 길게 적용됐다. 해당 요소와 프론트 펜더에 장착된 가니쉬 등, 올 블랙 차량에선 눈에 띄지 않았던 포인트 디자인이 두드러지는 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무광 컬러
전부 상위 트림에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GV80처럼 신형 싼타페에는 무광 컬러 옵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관련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싼타페 타자’ 채널에선 최근 무광 매트 컬러가 적용된 신형 싼타페 실차를 공개했다.
갈색 계열의 얼씨 브라스 매트 컬러가 적용된 해당 차량은 블랙잉크 패키지가 제외된 상위 캘리그래피 모델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광 컬러 역시 블랙잉크 패키지만큼이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지만, 두 옵션 모두 상위 트림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44
이 기자 또 보네 아주 현ㆍ기 홍보부 직원 같으심
조선 랜드로바 엉덩이 두개
조선랜드로버
뒷태 디자인 한 놈 짤라라 ㅋㅋㅋㅋㅋㅋㅋ
신형 트레버스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