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비싸지는 신차 가격
그중 가성비 좋은 자동차 눈길
올해 구매하기 좋은 차 3종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동차 시장.
하지만 신차가 나왔다고 해서 다 좋은 점은 아니다. 상품성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가격도 그만큼 오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초기 고장 문제도 있어서 출시 직후 구매하는 것을 말리는 사람들도 꽤 있다.
그렇기 때문에 끝물 모델을 할인 많이 받아 사거나, 무난하게 사려면 평소에 프로모션 금액이 높은 차량 등 가성비가 괜찮은 모델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겠다. 올해 신차 구매하기 가장 좋은 모델 3가지만 모아서 설명해 보겠다.
이제는 구형이 될
벤츠 E클래스 W213
첫번째로는 벤츠 E클래스다.
현재 E클래스는 국내에 런칭을 한 상태이며, 정식 출시는 1월 말 정도 예정되어 있다.
풀체인지 모델이 당연히 상품성 등에서 더 좋지만 현행 모델도 상품성은 밀리지 않으며, 2016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20만 대 이상 판매되었기 때문에 검증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현재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남은 재고를 털어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평소 같으면 볼 수 없는 1천만 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거기다가 하위 모델인 C클래스가 풀체인지 되면서 현재 C300 아방가르드가 6,880만 원, C300 AMG 라인이 7,600만 원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E클래스 풀체인지는 최소한 이보다는 비싸게 책정된다고 봐야 한다. 최하위 라인업인 E200이 7천만 원 후반, 주력 라인업인 E300은 8천만 원 중반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력 라인업인 E250 아방가르드는 7,050만 원에서 1,008만 원을 공식 할인해 6,042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딜러에 따라 추가 할인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원래부터 인기 차종인 만큼 재고도 많이 남지 않았으니 구매 생각이 있는 소비자라면 서두르자.
프로모션 괜찮은
BMW 신형 5시리즈
BMW 5시리즈는 지난 10월에 출시된 아직 따끈따끈한 신차다.
하지만 벌써부터 프로모션 금액이 꽤 높은 편이다. 라인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00만 원을 할인하고 있다. 5시리즈 가격대를 생각해 보면 신차 치고 꽤 높은 할인율이다.
주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5시리즈 M 스포츠 모델은 7,330만 원인데, 이는 풀체인지 전 비슷한 성격을 가진 E250 AMG 라인보다 400만 원가량 저렴하며, 600만 원 할인까지 들어가면 6,73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250 AMG 라인의 약 1,200만 원 할인된 금액 6,517만 원과 불과 200만 원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으면서도 신형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E클래스가 풀체인지 된 이후에는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더 높으니 5시리즈의 메리트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가성비 국산 전기차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마지막으로 국산 자동차 중에서 구매하기 괜찮은 차량을 살펴보자.
사실 국산차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은 데다, 있어도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아 할인 받아 산다는 개념이 거의 없는 편이며, 트림과 선택 품목 조절을 통해 어떤 차량이든 가성비 구성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현대기아차의 경우, 아반떼에서 옵션 올리다 보면 쏘나타가 가성비 좋아 보이고, 또 쏘나타에서 옵션 올리다 보면 그랜저가 보이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집어본다면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 트림인 E5가 4,750만 원인데, 이 트림만 선택해도 웬만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다 들어 있다.
아이오닉 5나 EV6에 대비 수 백만 저렴하면서도 주행거리도 433km로 꽤 괜찮은 편이다.
상위 트림인 E7을 선택해도 5천만 원을 넘지 않으면서 풀옵션 안 부러운 옵션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 이후 꽤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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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그대는 구매했나? 호구 안되려고~
토레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