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고급 자동차
아우루스 받은 김정은
최초로 차량 이용해
최근 북한 김정은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산 고급차 ‘아우루스(Aurus)’를 선물을 받았다. 아우루스를 타고 등장한 김정은의 모습이 지난 15일 북한 통신 매체를 타고 보도됐다. 김정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아우루스에서 내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여정 북한 노동부 부부장은 ‘오늘 행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라며 ‘전용 승용차의 특수한 기능은 완벽하며 철저히 신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북한에게 이같은 고가의 수입차를 선물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에 위반되는 것이지만, 북한과 러시아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푸틴의 자동차 아우루스
김정은 관심 보이며 물어봐
지난 9월 북한과 러시아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은 푸틴의 자동차인 아우루스를 눈여겨보았다.
뒷좌석에 앉아 착좌감을 테스트하는 등 푸틴에게 차량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우루스를 선물 받은 김정은은 차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푸틴과의 친밀감을 과시했다.
푸틴의 자동차로 알려진 아우루스 세나트는 개발과 제작에만 무려 1,700억 원을 투입해 만들어진 의전 차량이다. 러시아 자국 기술로 만들어진 방탄 차량이 필요했던 푸틴의 지시 하에 제작이 시작되었다. 2012년부터 러시아 정부의 주도하에 푸틴과 관련 핵심 인사들을 위한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여러 프로토타입을 두고 경진 대회가 열렸다.
푸틴의 지시 하에 제작
가격만 최소 5억 원 이상
그중 최종 선정된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러시아 중앙 자동차 엔진 과학 연구소가 제작한 차량이 아우루스 세나트이다. 아우루스 브랜드는 러시아의 초고급 자동차를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아우루스 세나트의 가격은 러시아 시장에서 옵션에 따라 4,000만(약 5억 7,560만 원)~8,000만 루블(11억 5,120만 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푸틴이 사용하고 있는 아우루스 세나트는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6,630mm, 전폭 2,020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4,300mm로 의전용 차량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크기를 지니고 있다. 엔진은 V8 자연 흡기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V12 자연 흡기 6.6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나뉜다.
598마력의 성능 발휘하지만
네티즌들 반응은 ‘미심쩍어’
여기에 자동 9단 변속기가 함께 장착되어 풀타임 사륜구동으로 작동한다.
4.4리터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598마력과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 250km/h를 기록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데 4.9초가 소요된다. 6.6리터 가솔린 모델은 더 높은 84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해당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저기에 도청 장치 숨겨져 있을 듯’. ‘차 밑에 볼트 풀어져 있는 것 아니냐’. ‘롤스로이스 짝퉁 아닌가’. ‘불안해서 타겠나’. ‘저 차에서 자칫 문제라도 생기면 북한과 러시아 관계에도 영향이 갈 것 같다’. ‘북한에 타고 다닐 도로는 있나’. ‘러시아산 차를 누가 알아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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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이 글 쓴 애도 기잔가?
제목장사하는 기레기는 그냥 쓰레기일뿐 이 차 가격이 5-11억이라고 본문에도 있는데, 버젖이 제목은 1700억.. 에라 이 쓰레기야
도로상태?
도로상태는 괜찮나요?
도로상태는 괜찮나요?
아래댓글러 간첩새끼아녀?하든말든 무슨상관이냐고ㅎㅎ 간첩같은데
정은이 꿀꿀
김돼지 동무가 가면 갈스록 미친척을 하는건지 진짜 미친건지 지 애비도 안하던 짖들을 하고있네... 뒤질때가 다 되어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