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시작한 신혼부부
차량 구매에 고민이 많아
이들 위한 가성비 국산차 4종
인생 2막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혼부부.
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발이 되어줄 새로운 차를 마련하는 것. 요즘은 예전에 비해 물가도 오르고, 대중교통도 발달하여 자차를 필수로 생각하지 않고 차 없이 생활하는 가구도 많아졌다.
그러나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지 않은 장소나 지역을 방문할 때.
혹은 장거리 통근이 불가피할 때는 자차가 필수 요소이다. 다만 신혼부부들에게는 가격대가 비싼 차량은 다소 부담이 있기에, 오늘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연비와 효율이 좋은 국산 준중형 세단, 소형 SUV, 해치백 3종을 종류별로 알아보도록 하자.
준중형 스테디셀러
독보적인 아반떼
첫 번째 추천 국산차는 사회 초년생에게 언제나 추천되는 현대차의 아반떼다.
최근 동급 경쟁모델 기아 K3의 단종 소식이 들려오면서 K4의 국내 출시를 잠시나마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K4를 만나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행 아반떼의 존재감이 더욱 더 묵직하게만 느껴진다.
다른 장점도 많지만, 아반떼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이다.
필요한 옵션들로 구성해도 3천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이고, 수요가 많은 차라 중고 매물도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차를 구매할 수 있다. 연비도 복합연비 기준 리터 당 10~15km 정도이기 때문에 전혀 손색이 없다.
야외 활동 원한다면
코나 하이브리드
준중형 세단보다 조금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 싶다면 소형 SUV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두 번쨰 추천은 현대차의 코나다. 다만 일반 가솔린 보다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코나 하이브리드로 추천한다. 신차 기준 3천만 원대로 아반떼보다는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하이브리드의 최고 장점인 높은 연비 효율을 생각해 본다면 가격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코나의 경우 소형 SUV답게 넓은 공간도 활용도가 높은데, 간단한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요즘은 가구를 해외 대형 창고형 매장에서 사와 직접 조립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부피가 큰 짐이나 가구를 싣기 위해서는 SUV 만한 차가 없다.
재미와 실용성 둘 다 잡은
기아 K3 GT 해치백
마지막 추천으로는 마니아층이 확고한 해치백 모델이다.
곧 단종을 앞두고 있는 기아 K3의 해치백 모델, K3 GT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소개한 두 모델보다 주행성, 운동 성능이 뛰어나 순수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스포티한 외관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해당 차량, 1.6 가솔린 터보 엔진 단일 트림으로 신차 기준 가격은 2천 7백만 원 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민첩한 주행 성능과 SUV의 활용성 그 중간지점에 있는 차로 애매한 포지션이지만 가성비가 뛰어나 추천한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발이 되어줄 국산 차 3종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