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모터와 배터리 대신
고성능 V12 엔진 탑재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장?
2019년 첫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특유의 각진 차체 라인과 스틸 패널 등의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이버틱한 디자인 탓에 한때 품귀 현상을 일으키면서 중고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2배 이상 뛰기도 했다고.
워낙 독특한 모습을 가진 만큼 사이버트럭을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및 랩핑을 시도하는 이들도 있다. 특히 디자인 변화에 제한이 없는 렌더링 상상도에선 더 다양한 모습의 사이버트럭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장에 적용된 블랙 컬러
마치 배트카 연상시킨다
디지털 아티스트인 ‘Zephyr Designz’에서 제작해 공개한 사이버트럭의 상상도로, V12 엔진을 얹은 고성능 버전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고성능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했다는 설정으로 디자인된 만큼 기존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사이버트럭도 공격적인 모습을 지닌 만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다소 파격적으로 사이버트럭을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차체 전체가 유광 블랙 컬러로 뒤덮여 마치 배트카를 연상시키는 듯한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각종 에어로 파츠를 달아 한층 더 공격적인 모습이다. 전면 프론트 패시아 측면에는 수직의 널찍한 공기흡입구가 자리한다. 공기흡입구는 사이버트럭의 각진 라인을 따라 끝이 날카로운 형태를 띠고 있다.
돌출된 프론트 스플리터
날카로운 사이드 스커트
공기흡입구 사이로는 수평의 얇은 가니시를 추가해 날렵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전면을 향해 돌출된 프론트 스플리터 역시 보닛 파팅 라인과 유사하게 각진 형태로 이뤄졌다. 측면 프론트 펜더에는 오프로드 타이어를 뒤덮는 와이드 바디 킷이 적용되어 넓은 전폭을 강조한 형태를 이룬다.
날카로운 각도로 처리된 사이드 스커트는 투박한 와이드 킷과 이어지면서 측면부에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더 파격적인 모습이다. 하단 리어 디퓨저는 수직의 패턴이 추가되었고, 끝을 각지게 돌출시켰다. 그 사이로는 원형의 듀얼 머플러 팁이 배치되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상단에 배치된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의 기둥에는 수직의 램프가 추가된다.
탄소 필름 적용된 실내
사이버틱한 느낌 냈다
실내도 스웨이드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임과 동시에 블랙 컬러를 통해 외장과 콘셉트를 일치시켰다. 각진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에 카본 필름이 적용되어 사이버틱한 느낌을 한층 강화시켰다. 여기에 실내에 버킷 시트를 배치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한껏 드러낸다.
마치 실제 튜닝을 진행한 듯한 사실적인 사이버트럭의 상상도에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사이버트럭이다’, ‘강렬한 모습이 사이버트럭에 더 어울린다’,’ ‘기존 사이버트럭보다 훨씬 낫다’,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야성적인 느낌으로 디자인이 잘 됐다’, ‘배트카 느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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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쟈
이 기사 신고 어케함? 어그로 개쩌네 ㅋㅋ
ㅇㅇ
테슬라나 다른 기업에서 차를 만든다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온라인 유저가 SNS에 올린 상상도였어?
테슬라나 다른 기업에서 차를 만든다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온라인 유저가 SNS에 올린 상상도였어?
전기차배터리에 자신없다는거지. 미국은 지옥행중...
멋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