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고성능 디비전 마그마
최근 해외에서 가격 예상 많아져
공개 전 무성한 소문.. 진실은?
제네시스 고성능 디비전 마그마는 지난 베이징 오토쇼에서 공개된 이후로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포착된 차량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GV60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아이오닉 5의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그 부품을 상당수 공유할 것이라는 점과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Goodwood Festival of Speed(굿우드 페스티벌)에서 GV60 마그마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89.0kWh의 배터리와 641마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 이외에도 해외에서는 가격과 관련된 예상과 전망이 함께 등장한다. 충격적인 가격 수준이 공개되었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해외선 최대 1억 7천만 원 예상
기본 모델만 1억 넘을 것이라고
성능도 성능이지만 중점적으로 살펴볼 부분은 가격이다. 우선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아이오닉 5 N의 가격은 기본 모델 7,60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고성능 차량이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산차 치고는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 언론사 AutoCar(오토카)는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최고 사양 모델이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7,568만 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본 모델 구매 가격은 약 7만 7천 파운드(한화 약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 없지만
아이오닉 5 N 보단 비쌀 듯
사실 가격만 듣고 나면 터무니없게 느껴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이오닉 5 N과 유사하거나 한 단계 더 발전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제네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까지 보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해당 가격 책정이 나름 타당하다고 주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아직 정식으로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고 곧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가격 예상은 다소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함께 등장하는 상황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네시스 GV60의 가격은 6,433만 원부터 7,343만 원으로 시작한다. 마그마는 고성능 디비전인 만큼 가시적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식 영상에서 또 포착
가격 문제로 논란 상당할 듯
최근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공개를 앞두고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 속에는 GV60 마그마로 추정되는 차량의 모습이 포착됐다. 전면부 하단 범퍼의 모습이 이전까지 공개된 것보다 완성도가 높아져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린다.
내연기관 차량처럼 넓어진 하단부 에어 인테이크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이고 날렵한 모습을 자아낸다. 과연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가격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등장할까? 등장하게 된다면 그 파장은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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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와 디자인 정말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