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신형 에비에이터 공개
전면부 큰 수준의 변화 이뤄
고급 SUV 선택지 늘어날 전망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대표적인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페이스리프트 된다.
전면부에 주요 변화를 주면서 럭셔리 SUV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외관을 살펴보면 헤드램프는 그릴에 붙은 형태이며 주간주행등은 그릴 안쪽까지 파고들었다.
램프와 주간주행등, 지시등을 일체형으로 변경했으며 조금 더 커진 그릴은 세부 패턴이 변경되었다.
이밖에 더 커진 13.2인치 터치스크린과 구글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든 모델에는 자동으로 차선 변경이 가능한 고속도로용 핸즈프리 드라이브 모드인 블루크루즈가 추가된다.
외장 색상 2가지 추가돼
더 커진 13.2인치 디스플레이
기존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측면과 후면의 큰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상급 트림인 블랙 라벨 트림에는 세노테 그린과 블루 메탈릭의 두 가지 새로운 외장 색상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기본 트림을 제외한 리저브 트림과 블랙 라벨 트림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와 22인치 휠이 적용된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최고 출력 405마력과 최대 토크 57.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후륜 구동으로 작동되며 사륜 구동 사양을 선택할 수도 있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고를 최대 6cm가량 낮출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해 편안한 승차가 가능하다. 실내는 이전과 비교해서 큰 변화는 없다. 차이점은 더 커진 13.2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었으며 앞서 언급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I 비서 기능 제공된다
클러스터에도 정보 공유돼
링컨은 자체 개발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음성 인식으로 차량 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기능을 제어하거나 아마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인 아마존 알렉사를 통한 AI 비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이제 터치스크린과 프로세서를 공유한다. 구글 지도를 두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불러올 수 있으며 정차 시에는 추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어플을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음악 재생뿐 아니라 유튜브나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후열에 디스플레이 추가돼
핸즈프리 기능 제공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외에도 실내에는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센터 콘솔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패드가 추가되었다. 후열에서도 음악 재생과 공조 장치를 조절할 수 있는 5.8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다. 풍부한 편의 사양과 더불어 다양한 안전 사양도 제공한다.
360도 카메라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후방 긴급 제동, 고속도로용 핸즈프리 드라이브 모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운전자의 명령에 따라서는 차선 변경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도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미국 시장 가격은 59,890(약 7,960만 원)~88,390달러(1억 1,750만 원)이며 트림에 따라 5,100(약 677만 원)~8,500달러(약 1,130만 원)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혼절할 정도는 아니에요~ㅋ
중국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