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하이브리드 차량 3종
높은 연비로 경제성 갖춰
2천만 원 중반부터 시작
전기차의 인기가 이전 같지 않으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효율성 높은 연비를 통해 유지비가 낮아 경제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더불어 친환경성과 주행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메리트를 모두 갖추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와 모터가 추가되는 만큼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평균 400만 원 이상 가격이 더 비싸다. 가격 부담이 더 높은 만큼 차량 선택에도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저렴한 가격을 갖췄음에도 가성비 있는 차량 3종을 소개한다.
리터 당 21.1km의 연비 제공
성능도 이전보다 향상됐다
3위는 2023년 12월에 국내에 출시한 토요타의 프리우스이다.
16인치 휠 기준으로 리터 당 21.1km의 압도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토요타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내 주행에서 연비가 잘 나온 전력이 있는 만큼 국내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효율을 낼 수 있다.
성능도 기존보다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와 결합된 1.8리터 직렬 4기통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직렬 4기통 자연 흡기 엔진으로 나뉜다. 총출력 136마력 또는 152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14.5kgf.m이나 19.2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양이 높은 만큼 가격대는 다소 높은 3,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2,713만 원부터
승차감 아쉽다는 단점도
2위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이다.
가격대가 더 높은 프리우스보다 적은 예산에 구매가 가능하다. 날카로운 차체 라인과 놀라울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컴팩트한 해치 모델이다. 아쉽게도 니로는 거친 승차감과 실내의 도로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 면에서는 기본 트렌디 트림이 2,713만 원부터 시작해 가성비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직렬 4기통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되었으며 최고 출력 104마력과 최대 토크 14.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 당 19.1~20.8km의 공인 연비를 인증받았다. 크기 제원은 전장 4,420mm, 전폭 1,820mm, 전고 1,545mm, 휠베이스 2,720mm이다.
1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2,466만원으로 저렴했다
1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이다. 2,466만 원으로 콤팩트 하이브리드 세단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며 사회 초년생이 몰기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여기에 연비는 리터 당 18.5km~21.1km의 공인 연비를 인증받아 차량을 유지하기에도 경제적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05마력과 15.0kgf.m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에 43.5마력, 최대 토크 17.3kgf.m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이 141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가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크기 제원은 전고 전장 4,71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20mm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한국과일본만 하이브리드에 집착하네!정부에서 충전시설에 과감하게 투자를해야지! 언제까지 미룰거냐? 어차피 전기차로 갈수밖에 없는데
니로차는 승차감 좋고 소음도 없는데 왜들 나쁘다고 편견을 가진 기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