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에디션 50 출시
골프 50주년 기념해
부분 변경도 함께 진행
폭스바겐은 ‘에디션 50’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에서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골프 해치백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한 것이었다. 골프 에디션 50은 최상위 스타일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추가로 몇 가지 독특한 변화기 이뤄졌는데 주목할 만한 추가 기능에는 B필러를 장식하는 ‘50’ 배지와 사이드 실과 스티어링 휠에 에디션 50 엠블럼, 18인치 리즈 알로이 휠, 그릴에 LED 스트립, 틴티드 리어 글라스와 같은 외관 개선이 이뤄졌다.
실내도 변화 이뤄져
제공되는 편의 사양은
실내에는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페달과 블랙 헤드라이너와 같은 디테일한 변화가 추가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키리스 액세스 기능이 있는 플래그십 12.9인치 디스커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AI 챗 GPT를 통한 IDA 음성 비서와 도난 방지 경보 및 운전자 프로필 선택 기능이 포함된다.
이밖에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플러스 패키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에디션 외에도 폭스바겐은 보급형 골프, 중간 사양의 라이프 및 플래그십 스타일로 구성된 시리즈의 전체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본 모델에는 15인치 스틸 휠과 함께 LED 헤드라이트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기능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어떨까
폭스바겐의 노하우 적용
파워트레인으로는 6단 수동변속기와 짝을 이루는 1.0리터 TSI, 1.5 TSI, 7단 GSG와 연결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1.0 eTSI, 1.5 eTIS가 있다. 두 1.0리터 엔진 모두 113마력(85kW/150PS)을 발휘하는 반면 대형 1.5리터 엔진은 148마력(110kW/150PS)을 발휘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은 48V 시스템 덕분에 향상된 효율성과 성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파워트레인에는 VGT(Variable Turbine Geometry) 터보차저와 액티브 실린더 관리(ACT plus) 기술이 적용됐다. 폭스바겐 측은 앞으로 더 많은 파생 상품과 더불어 구동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HEV 모델도 나온다
가격은 3,900만 원부터
여기에는 개선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골프의 완전 전동화로의 변환이 이뤄지기 전 마지막으로 등장할 터보 디젤 엔진이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고성능 버전의 골프 GTI와 곧 출시될 골프 R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독일 시장 가격은 기본 모델의 경우 27,180유로(한화 약 3,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고사양 에디션 50은 더 강력한 1.5리터 엔진이 탑재되면서 36,820유로(한화 약 5,200만 원)로 가격이 상승했다. 골프는 현재까지 총 3,7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성공적인 모델로 거듭났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소형 해치백에서 소형 SUV로 넘어가면서 이번 골프의 성공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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