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와 GM의 협업
최신 수소차 기술 집합한
CR-V e:FCEV 정보 총정리
혼다는 전동화 모델로의 적극적인 전환 대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에 집중한 업체 중 하나이다.
이 일본 자동차 업체가 집중한 친환경 에너지는 수소이다. 혼다는 지난해 11월 미리 공개한 새로운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자동차의 출시를 알리고 있다.
새로운 수소연료전지는 가장 먼저 혼다 CR-V e:FCEV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자동차 업체 GM과의 연구 개발 협력의 최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 가림막 사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던 이 차량은 완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위장막 벗은 CR-V
감각적 디자인 선보여
외관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다른 CR-V 모델과 차별화된 새로운 프론트 페시아를 자랑한다. 눈에 띄는 크롬 윙이 적용된 슬림한 상단 그릴과 확대된 하단 공기 흡입구 외에도 수소 연료전지 CR-V에는 미묘하게 다른 모양의 새로운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다.
전면 및 후면 범퍼의 하단부, 사이드 실과 휠 아치 프로텍터는 모두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텔이 돋보인다. 미등은 조명이 켜지지 않을 때 빨간색이 아닌 반투명 흰색 블레이드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대를 뛰어넘었다
실내 및 구조 변경은?
CR-V e:FCEV의 실내에는 10.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9.0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12스피커 보스 사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혼다는 전기, 수소 구동계에 대응하기 위해 후방 측면 강성을 10% 높이고 후방 비틀림 강성을 9% 높이는 등 차체 구조를 강화했다. 또한 새로운 스프링, 진폭 감지 댐퍼, 전방 및 후방 스태빌라이저 바를 사용하여 서스펜션을 재조정했다.
수소차가 이정도
CR-V 성능은?
CR-V e:FCEV는 17.7kWh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 이 배터리 팩을 통해 130kW, 310Nm의 전기 모터를 이용하여 앞바퀴를 구동하여 전기만을 이용하여 최대 4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R-V e:FCEV는 수소 연료 전지를 장착한다. 수소 탱크 하나는 뒷좌석 아래에, 다른 하나는 트렁크에 위치하여 적재 용량을 크게 줄였다.
92.2kW 수소 연료 전지는 두 개의 온보드 탱크에 저장된 압축 수소를 전기와 수증기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탱크의 총 용량은 4.3kg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CR-V e:FCEV의 총 주행 가능 거리는 EPA 기준 43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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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멀때
수소 충전소가 없어서 문제지...넥소도 차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