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5번째 브랜드
팡청바오의 SUV 바오 5
익 진짜 중국산 자동차라고?
중국의 완성차 업체, 팡청바오. 이들은 지난해 8월 자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바오 5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팡청바오는 양왕, 다이내스티, 오션, 덴자에 이은 BYD의 다섯 번째 자회사로 이번 중국산 SUV뿐 아니라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오 5는 팡청바오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다.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인 팡청바오는 바오 5에 이어 대형 SUV인 슈퍼 8과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바오 3를 추가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가 어떤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는지, 바오 5를 통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덴자와 양왕의 중간
팡청바오의 특징은?
BYD는 팡청바오를 덴자와 양왕 사이, 중간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가격대는 덴자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프리미엄 도심형 크로스오버에 초점을 맞춘 덴자와 달리, 팡청바오는 오프로드 SUV를 중심으로 해 브랜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오 5는 BYD의 새로운 DMO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DMO 플랫폼은 팡청바오 전용 플랫폼으로 O는 오프로드, DM은 듀얼 모드를 뜻한다. 이외에도 방청바오가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는 BYD의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 e-플랫폼 3.0이 존재하며, 하이브리드 플랫폼에는 DM-i와 DM-p가 있다.
디자인을 통해 볼 수 있는
팡청바오 바오 5의 성능은?
바오 5는 새로운 ‘레오파드 미학’ 디자인 언어를 채택했다. 전 아우디 베테랑이자 BYD의 글로벌 디자인 디렉터인 볼프강 조셉 에거는 바오 5의 핵심 디자인은 힘, 기술 및 오프로드 미학에 대한 최신 탐구이며, 이 모든것을 결합했다고 전했다.
바오 5는 디자인 철학에서 알 수 있듯 오프로드에 알맞은 힘과 성능을 갖고 있다. 바오 5는 BYD의 Disus-P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접근 각도 39°, 출발 각도 35°, 브레이크오버 각도 27°를 갖고 있다. 또한 최대 지상고는 310mm이며, SUV는 최대 140mm 스트로크까지 조절할 수 있어 오프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바오 5 제원까지 훌륭
국내 출시는 먼 나라 이야기
바오 5는 최대 출력 143kW, 최대 토크 273Nm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된다. 이 모델은 듀얼 전기 모터를 사용하며, 전방 모터 최대 출력 200kW와 최대 토크 360Nm, 후방 모터 최대 출력 285kW와 400Nm의 토크를 생성한다. 총 시스템 출력은 505kW, 총 토크는 760Nm이다.
바오 5에는 83L 연료 탱크와 31.8kWh 배터리 팩이 제공된다.
CLTC EV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125km, 총 주행 가능 거리는 1,200km로 매우 훌륭한 능력을 자랑한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 가능성은 적지만, 해당 차량은 향후 팡청바오의 행보를 기대하게끔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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