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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언제쯤.. 호주 시장에만 출시되는 ‘한정판 수입차’, 그 정체는?

이정현 에디터 조회수  

스바루 WRX 클럽 스펙 에디션
WRX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오는 4월, 오직 호주에만 출시

호주-스바루

일본의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스바루. 이들이 WRX 클럽 스펙 에디션의 단독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차량은 예약된 150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한다. 또한, 오직 호주 구매자들만을 위해 생산될 예정이다.

WRX 클럽 스펙 에디션은 미국 사양의 WRX TR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STI를 연상시키는 리어 윙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한편, 호주에만 출시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은 국내에도 출시해달라며 아우성이다.

호주-스바루
호주-스바루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7 타이어 장착
섀시를 업그레이드했는지 알 수 없었다고

클럽 스펙 에디션은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Recaro 시트와 함께 TR과 동일한 브리지스톤 포텐자(Bridgestone Potenza) S007 타이어(245/35 R19)가 장착된 19인치 휠 세트를 사용한다. 클럽 스펙 에디션은 해당 모델 전용의 고정 리어 윙을 특징으로 하며, 나머지 WRX 라인업에서는 스펙 모델의 리어 윙을 사용할 수 없다.

TR 모델과 마찬가지로 클럽 스펙 모델의 사양에는 큰 디스크가 있는 전륜 340mm(13.4인치), 후륜 326mm(12.8인치)의 브렘보(Brembo) 브레이크가 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만으로는 TR과 동일하게 섀시를 업그레이드했는지 알 수 없었다.

사진 출처 = ‘Drivre’
사진 출처 = ‘Drivre’

터보차저 2.4리터 4기통 파워 트레인
WRX 기본 모델과 동일한 출력과 토크 발휘

보다 공격적인 외관에도 불구하고 클럽 스펙 에디션의 터보차저 2.4리터 4기통 파워 트레인은 WRX 기본 모델과 동일한 271hp(202kW/275PS) 및 350Nm(258lb-ft)의 토크를 생성한다. 동력은 스바루의 대칭형 AWD 시스템의 도움으로 6단 수동 기어 박스를 통해 네 바퀴 모두에 전달된다.

서스펜션 하드웨어는 boggo WRX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물론 다른 스페셜 에디션 TS에서 볼 수 있는 어댑티브 시스템이 아니라, 패시브 댐퍼를 의미한다.
댐핑 속도는 클럽 사양에 맞게 수정될 예정이며, TS에서 Recaro 좌석을 그대로 가져온다고 한다.

WRX 브랜드의 30주년을 기념
스펙 에디션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단 150대만 생산되는 클럽 스펙 에디션은 호주에서 WRX 브랜드의 30주년을 기념한다.
스바루 호주 지사(Subaru Australia)의 전무 이사 블레어 리드(Blair Read는)는 클럽 스펙 에디션은 축하 행사 중 하나일 뿐라고 말하며, 올해가 가기 전에 WRX와 관련된 더 많은 소식을 암시했다.

2024 Subaru WRX 클럽 스펙 에디션은 오는 4월부터 호주에서 판매된다고 한다. 가격 및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클럽 스펙 에디션의 시장 출시가 가까워지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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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에디터
l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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