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컴팩트 왜건
RS 5 아반트 모습은
성능에 걸맞는 디자인
완전히 새로워진 아우디 RS 5 아반트(Audi RS 5 Avant)는 고성능 컴팩트 왜건이다. 90년대 초 RS2에서부터 시작된 슈퍼 에스테이트 기반의 모델이다. 신형 RS 5 아반트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 후 BMW M3 투어링,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C63 S E 퍼포먼스와 경쟁을 벌인다.
아우디의 새로운 네이밍 체계에 따라 현재 RS 4 아반트의 후속 모델이 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네이밍 체계를 개편하면서 내연기관 모델에는 홀수 번호를 부여하고, 전기차에는 짝수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 갖춰
더 커진 그릴과 공기흡입구
소식에 따르면 아우디 RS 5 아반트는 매우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게 되어 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 몇 차례 테스트 주행 중인 테스트카의 스파이샷도 포착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 해당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티스트 ‘켈소닉(kelsonik)’이 제작한 예상도가 화제이다.
기존보다 더 낮고 넓어진 차체 모습이 눈에 띈다. 전면부에는 더 커진 육각형 그릴이 차체 하단까지 내려오며 크기를 늘린 모습이다. 넓어진 차체의 측면 공간에는 커다란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고성능 모델임을 나타냈다. 헤드램프는 기존보다 날렵해지며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전용 색과 새로운 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측면부는 두툼한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되었다. 전용 휠을 장착하고, 전용 도장 색상이 적용되어 개성을 갖췄다. 도어 핸들은 플러시 타입이 적용되어 매끄러운 표면을 연출했다. 전체적인 도어의 형태는 RS4 아반트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후면부는 라이트 바가 포함된 새로운 테일램프와 디퓨저가 포함된 후면 범퍼, 간격을 좁힌 이중 타원형의 머플러 팁으로 구성됐다.
신형 RS 5 아반트는 현행 RS4의 2.9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을 유지하면서도 전기 모터와 배터리 팩을 결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RS4 아반트는 최고 출력 444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는데 새롭게 출시될 RS 5 아반트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와 경쟁하기 위해선
기존보다 성능 더 높아져야
경쟁 모델인 벤츠 AMG C63 S E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671마력을 발휘해 적어도 이보다는 높은 성능을 발휘해야 경쟁이 가능할 듯하다. RS 5 아반트는 2026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이며,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에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RS 5 아반트의 새로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왜건인데도 스포티해 보인다’, ‘디자인은 국산보단 수입차가 멋있긴 하다’, ‘한 번쯤 타보고 싶다‘, ‘훨씬 더 낫아보인다’, ‘그릴에 걸친 로고 위치는 좀 아쉽다’, ‘그릴이 너무 커서 좀 아쉽다’, ‘요즘 아우디 디자인보다 훨씬 낫네’, ‘헤드램프 디자인은 잘 나온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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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이런 거 말고 신형 a6나 내줘라
아우디는 이제 옛날 차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