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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표절이다’ 벤츠ㆍ지프ㆍ포드 다 섞었다는 중국 SUV 디자인 수준

김예은 에디터 조회수  

중국 GWM의 TANK 330
미국 출시까지 염두 뒀다고
그런데 디자인이 익숙하다?

중국-벤츠-지프

지난 3월 16일 중국 자동차 제조사, 만리장성차(Great Wall Motor, 이하 GWM)가 새로운 오프로드 SUV 모델을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Tank 330 이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3만 위안으로 한화 약 6천만 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기존에 판매 중인 Tank 300 Frontier Limited Edition을 기반으로 제작된 탱크 330은 온라인 주문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차 물량은 1,000대 한정으로 제작 판매된다고 한다. 그런데 해당 차량. 생김새가 어딘가 낯익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자.

중국-벤츠-지프
중국-벤츠-지프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차량
포드 브롱코, 지프 랭글러 연상케 해

Tank 330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개발 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넓은 휠 아치, 높은 엔진 후드. 원형 라이트. 스페어타이어.
루프랙 등 오프 로드 특성을 갖춘 박스형 SUV 이다.

다만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독창적이어서 그렇냐고? 오히려 반대다. 해당 차량의 디자인은 독창적인 수준이 아니라 포드의 브롱코, 지프의 랭글러, 벤츠의 지바겐 등 각종 SUV를 모방한 것 같은 디자인으로 표절에 대한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표절 논란에도
오프로드의 능력은 충분한 듯

오프로드와 눈길 등 험지를 주행할 능력을 갖춘 Tank 330.
해당 차량의 제원은 전장 4,772mm 전폭 1,970mm 전고 1,960mm로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휠베이스는 2,750mm다. 타이어는 265/70 R18 을 사용한다. 또한 오프로드 차량 답게 접근각 36°, 이탈각 33°, 최소 지상고 242mm, 도강 깊이 750mm를 갖췄다.

또한 차선 중앙 조정 및 차선 유지 보조를 포함하여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이 제공된다. 전방 및 후방 충돌 경고, 자동 비상 제동, 차선 합류 보조, 자율 주차 등의 기능은 탑재되지 않아 여러 가지로 아쉬움을 남긴다.

V6 엔진으로 파워풀함 보여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 있을 듯

내부 운전석은 버건디와 블랙 컬러 투톤 컬러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센터페시아 컨트롤 화면과 풀 LCD 계기판의 크기는 각각 12.3인치로 요즘 나오는 차량의 기준을 따르고 있어 보인다. 상위 옵션에는 50W 무선 충전, 음성 인식 및 제어, OTA 업데이트, 모바일 APP 원격 제어가 포함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지원하고, 운전석에는 마사지 시트 기능도 갖췄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도 지원한다.

해당 차량의 코드명 E30Z에서 파워트레인을 예상할 수 있듯이 3.0T 터보차저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출력은 265kW, 최대 토크는 500 Nm이다. 아울러 이륜구동, 지능형 사륜구동, 고속 사륜구동, 저속 사륜구동을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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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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