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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감탄 뿐.. 포르쉐, 역대 가장 독특한 911 모델, 그 정체는?

조영한 에디터 조회수  

최초의 포르쉐 911 터보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등
포르쉐 역대급 모델 총출동

포르쉐-911

포르쉐. 이들은 독일 폭스바겐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로 스포츠카, 고성능 차량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자동차 공학박사 페르디난트 포르셰와 그의 아들 페리 포르셰가 1931년 포르쉐를 설립한 후 1948년 포르쉐의 첫 번째 자동차 ‘포르쉐 356’을 출시하며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포르쉐를 대표하는 시리즈는 누가 뭐라고 해도 911일 것이다.
911은 1963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901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그 후 60년 동안 911은 역사적으로 많은 변형을 겪었는데, 지금 소개하려는 차량들은 911 시리즈 중에서 가장 특별한 모델들이다.

포르쉐-911
포르쉐-911

카레라 RS의 대형 스포일러
덕테일로 불리며 전 세계로 퍼져

포르쉐의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1969년 2.2리터, 1971년 2.4리터.
1973년 2.7리터로 점차 확대되어 카레라 RS 2.7에 장착되었다. 1973년형 포르쉐 911 카레라 RS은 다른 차량과는 차별화된 대형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있다. 포르쉐는 내부적으로 해당 리어 스포일러를 덕테일(ducktail)이라고 불렀는데, 이 이름은 곧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그 이후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최초의 911 터보는 197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이듬해인 1975년에 판매에 들어갔다. 3.0리터의 엔진은 256bhp을 출력했는데, 이는 첫 번째로 출시된 911의 출력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였다고 한다.

포르쉐 911 터보 S 3.6
플랫 노즈 차체가 특징

포르쉐는 1988년에 911 스피드스터를 출시하며 새로운 차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포르쉐의 차량보다 앞 유리가 짧고, 수동으로 조작되는 루프를 갖추고 있어 조수석 뒤의 커다란 플라스틱 커버 아래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당시에는 2,102대만 한정 생산되었다고 한다.

911 터보 S 3.6은 1994년에 매우 소량만 제작되었는데, 제작된 93대 중 76대는 전조등이 프론트 윙에 움푹 들어가 있는 ‘플랫 노즈’ 차체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패키지 자동차로 알려진 나머지 17대는 기존 헤드라이트를 장착했으며 미국에서만 판매되었다. 911 터보 S 3.6은 기존 3.6리터 터보 차저 엔진을 기반으로 더 큰 컴프레서를 장착했고, 그에 따라 380bhp이라는 더 높은 출력을 발휘했다.

포르쉐 911 GT1 스트라센버전
모터스포츠 위해 만들어졌다고

1997년형 포르쉐 911 GT1 스트라센버전은 원래 모터스포츠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도로 주행을 위한 모델도 판매되었다. 스트라센버전(Strassenversion)은 독일어로 ‘거리 버전’을 의미하며, 수랭식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911 모델이었다. 또한, 지금까지 유일하게 리어 액슬 앞에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었다고 한다.

2017년에 출시된 포르쉐 911 GT2는 RS로만 제공되는 유일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3.8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690bhp의 출력을 내는 역대 가장 강력한 911 모델로, 주행용으로 출시된 911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약 340km/h로, 7단 PDK 트윈 클러치 반자동 기어 박스 덕분에 제로백은 2.8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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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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