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 집중하는 중국
빠른 기술 성장 보여줘
대표적 모델 2종 살펴보니..
계속해 이어지는 전기차 수요 둔화.
이에 많은 업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자동차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들로 꼽히는 지리와 BYD 역시 PHEV 시장에 주목도를 높이기 시작, 해당 시장의 향후 경쟁력이 매우 치열해질 것을 시사했다.
최근 지리와 BYD는 최근 약 2천 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출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EPA 등급보다 더 관대한 CLTC 테스트로 측정하고 있어, 국가마다 차이가 존재할 수 있지만, 성공한다면 인상적인 기술력임은 틀림없다.
지리의 PHEV 갤럭시 6
전기 주행거리가 2천 km?
지리는 약 2천 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PHEV 차량이 자사의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가 자랑하는 해당 기술은 현재 세단인 지리 갤럭시 L6의 파워트레인에 사용된 기술이다. 갤럭시 6는 3단 듀얼 하이브리드 변속기에 연결된 1.5L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19.1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현재 358마력을 발휘하며 배터리 전력만으로 124km를 주행할 수 있고 192L 연료 탱크와 결합하여 총 1,370km의 CLTC 주행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는 아직 주행 거리를 어떻게 늘릴지 밝히지 않았지만, 곧 출시될 차량의 연비가 2.0L/100km에 달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신차의 기술은 배터리에 더 많이 의존할 것임을 밝혔다.
전기차 공룡 BYD
PHEV도 장악할까?
지리에 이어 전기차 공룡이라고 평가받던 BYD도 PHEV 시장 공략에 나선다.
BYD는 장거리 PHEV가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며, 새로운 시스템은 2025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BYD는 PHEV 대표 모델로 송 플러스 DM-i를 갖고 있고, 해당 모델은 1.5L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CVT 변속기를 결합하고 있다.
송 플러스 DM-i에는 최대 18.32kWh의 용량을 제공하는 LFP 배터리와 60L 가스탱크가 장착되어 있다.
해당 모델은 현재 CLTC 주행 거리가 1,151km에 불과하지만, BYD는 차세대 PHEV 시스템이 더 효율적인 엔진과 모터,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가져오겠다고 전하면서, PHEV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작년 실적은 좋았지만,
네티즌 신뢰도는 별로
지리, BYD의 PHEV 근황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 보였을까?
이들은 ‘중국이 만들면 그래서 탈 거야?’. ‘2,000km 가기 전에 다른 곳 갈 거 같은데’. ‘이론상 뭐 가능은 한데’. ‘그냥 전기차나 만들지’ 등의 반응이 이어가며, 중국 자동차 품질에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중국 업체들까지 발 벗고 PHEV시장으로 나왔다. 작년 저가 전기차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녹인 해당 업체들이 PHEV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할지, 자동차 시장과 업계에 긴장이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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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정신챙기라 야이노무 손아!
트렁크 가득 기름넣고달리면 지금 나와있는 차들 다 2천키로미터 간다 ㅡㅡ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중국인인가, 아니면 중국홍보담당인가? 말도 안되는 스펙을 가지고 사ㅛㅣㄹ처럼 떠들리는 꼴이 영판없는 중국인이네. 메이드인 차이나 품질을 누가 믿나요? 모두 뻥스펙이고, 고장나면 고칠 길 없고 비딱하면 불나고. 이것도 자동차라고 만든건지.
역시 짱게 빠라주는 기렉 환경부 기준 키로수 없냐 아님 WLTP기준이라도
" 배터리 전력만으로 124km를 주행할 수 있고 192L 연료 탱크와 결합하여 총 1,370km의 ..." 192리터면 3,000 Km 이상 가야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