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리비안 R2
드디어 실내 인테리어 공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눈길
최근 2026년형 리비안 R2가 출시되며 SUV 시장에 큰 파장이 일었다.
신형 R2는 리비안 R1T 픽업과 R1S SUV를 따라 2026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2026년형 R2의 실내 디자인이 완전 공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2의 내부는 넓고 여유로웠으며, 퀄리티 높은 수납공간을 많이 갖추고 있었다.또한, 좌석을 모두 접어 평평하게 만들 수 있었는데, 야외 활동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R1 모델과 동일하게
와이드 LED 조명 탑재
2026년형 리비안 R2는 순수 전기 SUV로, 외관은 R1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와이드 LED 조명과 타원형 헤드라이트를 탑재했으며 다른 리비안 모델과 마찬가지로 앞 후드에 상당한 용량의 프런크가 있었다. 측면에는 팝아웃형 도어 핸들, 바디 스컬프팅 등이 있었고 후방 쿼터 윈도우는 팝아웃형이었으며, 후면 창문은 내려가게 설계되어 있었다. 뒷부분에는 리비안의 시그니처 라이트 바와 작은 ‘R2’ 배지가 있었다.
직접 R2의 내부를 확인했다는 외신에 따르면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정보 클러스터 디스플레이가 없어지지 않고 유지되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주행 모드를 선택하고, 차량 설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R1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대부분 수행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되는 디스플레이
선명하고 다채롭게 보이며 대비감 높아
R2의 디스플레이는 R1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보다 더 선명하고 다채롭게 보이며 대비감이 높았다.
이는 R2의 화면이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되기 때문이라고. 화면 그래픽은 무선 업데이트로 인해 향상되었고, 향후 R1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R1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으로 제기했던 것은 글로브 박스가 없다는 점이었는데, R2에서는 이를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두 개의 넓은 글로브 박스를 탑재했다.
R2에 탑재된 햅틱 스티어링 휠 컨트롤은 사용하기 쉬워졌다.
왼쪽 컨트롤 휠은 라디오 볼륨, 나침반 등을 제어하는 기능이었고, 오른쪽 컨트롤 휠은 주행 모드를 변경하는 기능이었다. 휠을 누르고 스크롤 하면 메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다. 해당 기능은 테슬라 모델 3에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되었다.
5개의 시트를 모두 접을 수 있어
여행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선호
R2는 5개의 시트를 모두 접을 수 있어 크고 평평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차박이나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평평한 공간 위에 침낭이나 매트리스를 깔고 하늘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다른 리비안 모델의 조수석 문에는 손전등이 있었다.
이번 R2에는 기기 충전기가 탑재되어 있어 배터리, 휴대폰 등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R2는 리비안이 전 세계로 진출할 계획인 첫 번째 차량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공공 전기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포트가 조수석의 휠 아치 옆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리비안 R2의 가격은 약 6,010만 원으로 기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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