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떠난 닛산
최근 신형 SUV 공개
그 정체는 3세대 킥스
토요타, 혼다와 함께 일본 자동차 시장을 견인하는 업체, 닛산.
이들이 최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3세대 킥스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광활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고 있으며, 킥스 라인업 최초로 사륜구동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2025년형 닛산 킥스는 올해 늦여름부터 북미 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의 경우 업그레이드 사양을 고려할 때, 약 2,809만 원에서 시작한 이전 모델보다 고가의 가격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킥스, 이번 업데이트 변경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닛산 3세대 킥스
어떤 변화 맞았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2025 닛산 킥스는 전장 4,366mm, 전폭 1,801mm, 전고 1,626-1,631mm다. 휠베이스 같은 경우 모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며, FWD 모델의 경우 2,657mm, AWD 모델은 2,664mm의 길이를 갖고 있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박스형이며 더욱 견고한 외관을 갖추었다.
중국형 닛산 패스파인더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부는 그릴을 둘러싼 넓은 영역에 수평형 LED가 매끄럽게 통합돼 있다. 후면부의 경우에는 독특한 모양의 LED 테일라이트가 블랙 트림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
더욱 다양해진 기술들
3세대 킥스는 외관의 변화 못지 않게 실내 변화도 눈에 띈다.
우선 차체가 커졌다 보니 실내 공간이 광활해졌다. 숄더룸만 보더라도 무려 40mm 정도 넓어졌다고 한다. 늘어난 휠 베이스만큼 레그룸도 큰 폭으로 길어졌으며, 곳곳에는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히든 수납 공간이 대폭 증가했다.
대시보드는 디지털 콕핏과 평평한 바닥 스티어링 휠을 특징으로 하는 간단한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보급형 모델에는 듀얼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플래그십 트림에는 더 큰 크기의 12.3인치 화면이 장착된다. 또한 트림에 따라 최대 4개의 USB-C 포트와 무선 충전 패드, 무성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추가 가능하다.
변경된 디자인만큼
성능 또한 강인해졌어
새로운 닛산 킥스는 전 모델에 비해 파워트레인 부분에서 큰 변경이 이루어졌다.
2025 닛산 킥스에는 139마력과 19.32kgf. m의 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2.0L 4기통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같은 변화는 이전 세대 모델이 1.6L 유닛 엔진을 탑재한 것과 비교해 더욱 눈에 띄고 있다.
비전동 파워트레인은 닛산의 최신 X트로닉 자동 기어박스(CVT)와 결합된다.
이를 통해 전륜 또는 사륜에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 점 중 하나인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라인업에서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세대의 핵심 기능으로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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