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016년 이후 첫 업데이트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최근 쉐보레가 자사 SUV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소식을 전했다.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 해당 모델은 작년 국산차 수출 1위를 기록한 모델과 동일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모델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는 이번 트레일블레이저 모델의 경우 쉐보레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콜로라도 기반 브라질 사양 중형 SUV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 전혀 연관성이 없다. 브라질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해당 모델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2016년 이후 첫 업데이트
콜로라도 디자인과 유사해
브라질 사양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는 쉐보레 콜로라도 S10 픽업트럭에 적용된 업데이트를 그대로 채택했다. 외관 같은 경우 자사의 최근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적용하여 완전히 재설계가 됐으며, 콜로라도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갖게 됐다.
새로운 프론트 범퍼, 그릴, 헤드라이트, 후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12년 전의 프로파일과 테일 디자인은 세월을 숨길 수 없지만, 남미에서 오래 지속되는 모델에서는 종종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업그레이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하이 컨트리 플래그십 트림이다. 해당 트림의 추가로 소비자들은 크롬 액센트와 넉넉한 장비가 탑재된 모델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트레일블레이저 실내와
파워트레인 수준은?
실내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 11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새로운 스위치 기어, 무선 충전 패드가 탑재되어, S10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정비됐다. 또한, 하이 컨트리 트림의 새로운 시트는 헤드레스트에 특별한 자수가 새겨진 바이톤 가죽으로 덮개를 씌워 비교적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파워트레인의 경우에는 후드 아래에 204마력과 52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2.8L 듀라맥스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동력은 새로운 8단 자동 기어박스를 통해 네 바퀴에 전달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이전 모델보다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5월부터 판매 시작,
네티즌 반응은 갈렸다
202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제너럴 모터스의 브라질 상조제 도스 캄포스 공장에서 생산되며,
5월부터 현지 시장에 인도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브라질 시장에 총 6개의 신차 출시가 기대되는 업체다. 신형 스핀 크로스오버, S10 픽업, 트레일블레이저 SUV가 2024년까지 브라질에서 출시할 예정인 6개 신차 모델 중 3개다.
네티즌은 이번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 모델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후면부는 진짜 별로네’. ‘신형으로 나왔을 때도 별로였어’ 같은 비판도 있는 반면,
‘미국에서도 팔면 괜찮을 거 같은데’와 같은 긍정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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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무의식의 쉐슬람!
기가자 트레일 블레이져랑 그냥 블레이져를 구별 못하고 쓴 글 같구만.......
국내는 가솔 에 배기량이 높으니 안 팔리는게 당연 했구 그리고 너무 비싸고 외제차 이상가격이라 이번에는 디젤에 8단 미션이라? 가격은 ㅎ
지인짜로
기자양반 이건 그냥 블레이저 아닌가용
짱가
트레일블레이저 중형 suv버전은 개도국용이라 원가절감이 크고 불완전한 차임 그래서 같은 시기에 윈스톰이나(캡티바) 윈스톰 맥스같은 중형suv로 좀 신경써서 만든 suv는 한국이나 호주 등지로 팔았음
우리나라는 배기량 때문에 저걸로는 못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