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 SUV iX
페이스리프트 소식에
네티즌 이런 반응 남겨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는 많은 업체들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가 존재한다. BMW 브랜드는 작년 전기차 부문에서 눈부신 판매 성과를 거두었으며, 등록 대수는 세계적으로 92% 증가했다.
작년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BMW는 자사의 i 브랜드 3번째 모델 iX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재정비와 강화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6년 가까이 걸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해당 모델의 이번 변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BMW 전기 SUV 역작 iX
페이스리프트 소식 전해
이번 페이스리프트에도 iX의 거대한 키드니 그릴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묘한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전면부에는 BMW의 아이코닉 글로우 일루미네이션 패키지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iX는 다른 모델과는 달리 더블 데크 헤드라이트 배열로 전환하지 않고,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다른 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DRL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외에도 새로운 iX에는 더 강한 이미지와 성능을 제공해 주는 새로운 범퍼와 공기 흡입구가 있으며, 도어 미러가 업데이트가 진행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iX 프로토타입 스파이 샷을 통해서는 확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디자인 변화는 사소하다
눈 여겨볼 점은 성능 부문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파워트레인 및 성능 부문에 일어날 예정이며, 최종 생산 차량의 새로운 배지를 통해 드러낼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예측에 의하면 BMW iX xDrive45는 xDrive40을, xDrive60은 xDrive50을 대체하며, iX M70은 현재의 iX M60을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모델은 대체되는 iX 등급과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지만 몇 가지 변경으로 인해 더욱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iX는 322마력에서 시작하여 610마력까지 최고 출력을 내지만, i7의 650마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행 거리 부문의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주행 거리 개선 미확실
디자인 변경폭도 아쉬워
아쉽게도 425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엔트리급 iX xDrive40의 경우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작년 BMW는 배터리 업체 ONE와 협력하여 979km를 충전할 수 있는 제미니 이중 화학 배터리를 iX에 장착한다고 밝혔지만, 해당 배터리의 성능을 온전히 다 사용할 수 있을지 밝혀진 바는 없다.
iX 스파이샷 공개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이번 BMW의 SUV에 대해 ‘못생긴 디자인 변경은 언제 하냐?’, ‘벤츠하고 누가 더 못났나 대결하는 거 같다’ 등 디자인 변경에서의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성능 개선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해당 모델의 전망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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