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낙인 찍힌 폴스타
유럽 및 미국 관세 폭탄에
생산 전략 전면 수정한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순수 전기차 업체들은 부정적인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진행 중이다. 퍼포먼스를 위해 디자인된 전기차 폴스타 역시 해당 업체 중 하나로 지배 구조와 생산 전략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작한 폴스타는 볼보와 지리가 지분을 나누면서, 결국 독립 브랜드로 시장에 나섰다. 하지만 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지배구조의 변화를 이끌었고, 해당 업체는 새로운 구조로 인해 수출에서 불이익을 겪고 있다.
중국 브랜드 된 폴스타
관세 장벽에 부딪혔다
최근 볼보가 지분을 포기하면서 폴스타는 지리의 산하 브랜드가 됐다.
이러한 상황 속 유럽과 미국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이들 차량의 대부분은 청두와 타이저우에서 제조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관세 부과를 우회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새로운 공장에서 곧 미국과 유럽 시장을 위한 폴스타 3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산지 변경 전략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중국 모델의 부당 혜택
유럽연합 칼 뽑아 들었다
지난 10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전기차가 국가 보조금 혜택을 부당하게 받아 서구 업체들의 성장을 저해한 사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해당 조사로 유럽에 수출되는 중국산 차량은 추가 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의 조사 진행 소식이 전해질 당시 폴스타 관계자는 ‘이전으로 인한 생산 비용 계산이 복잡하다’고 전하며, ‘조사가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 때문에 실제로는 림보 상태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업체는 행선지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반전 노리고 있는 폴스타
국내 생산 일정은 과연?
2024년을 ‘과도기’라고 설명한 바 있는 폴스타는 언급한 대로 시장에서 부진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해당 업체는 올해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약 7,2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스타 3와 폴스타 4의 출시로 올해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스타는 유럽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미국이 30%, 나머지 30%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분산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치를 맞추기 위해 중국 생산량 일부 미국으로 옮기는 선택을 한 폴스타, 국내 생산이 예정된 폴스타 4의 생산량 및 시기에도 변경 소식을 전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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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아가리해라 시대 못따라가는 꼰대들아 평생 국산애용해 불쌍한 소주인생들
짜장면기사는 내려주세요
파스타에 짜장소스 비비면 이탈리아요리냐? 개무식한 기레기의 아니면 말고요 클라스 기사네
지나가다
중공 쓰레기 차...ㅋㅋ
중공 쓰레기 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