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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대박이다” 말 나오는 ‘세계 최초’ 자동차 3종은?

조영한 에디터 조회수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세계 최초 자동차 모델?
자동차의 시초라는 3종

세계 최초 하톱 컨버터블 모델, 402

오늘날 자동차의 세계는 계속해서 급변하고 있으며, 1천 마력이 넘는 뛰어난 성능과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는 거의 마차와 다를 바 없는 삼륜 자동차로부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가솔린 기관을 장착한 자동차는 벤츠의 창시자 카를 벤츠가 1885년 발명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세계 최초의 해치백, 세계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
카를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는 벤츠의 창시자이자, 독일의 자동차 기술자 카를 벤츠가 최초로 발명한 차량이다.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1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0.75마력을 발휘했고 최고 속도는 15km/h였다고 하며, 증기기관이 아닌 내연 기관을 장착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1886년 특허를 공인받았다.

페이턴트 모터바겐이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특허를 인정받은 자동차’라는 뜻이라고 하며, 내연기관으로 동력을 얻고 전기 점화장치까지 장착했다는 점에서 현대적 자동차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카를 벤츠의 아내 베트라 벤츠는 페이턴트 모터바겐에 세 자녀를 태우고 단독으로 약 180km를 운전하여 세계 최초의 여성 운전자가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세계 최초 해치백 골프
아우디 80 플랫폼 기반

폭스바겐은 1974년 세계 최초의 해치백 스타일 차량 ‘골프’를 탄생시켰다. 골프는 당시 주력 모델이었던 비틀의 판매량이 저조해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차량이었다고 한다. 르노, 피아트 등의 등장으로 비틀이 어려움을 겪자, 이를 보고 있을 수 없던 폭스바겐은 신차 개발에 나선다.  1964년 다임러로부터 인수한 회사 아우토유니온(아우디의 전신)으로부터 신차의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후륜 구동이 대부분이었던 당시, 아우토유니온은 뛰어난 전륜구동 소형차 플랫폼을 갖고 있었다.

혁신을 원했던 폭스바겐은 아우디 80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금까지의 플랫폼을 완전히 버리며 수냉식 엔진, 전륜 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비틀의 영광을 잇는 신차를 개발했다. 그리하여 탄생한 모델이 바로 골프이다. 골프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다고 하며, 해치백 스타일을 대히트 시켜 비틀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초 하드톱 컨버터블
1935년에 출시된 푸조 402

푸조 402는 푸조가 1935년부터 1942년까지 프랑스 소쇼에서 생산한 대형 패밀리카로,
철제 지붕을 접어서 트렁크에 보관하는 하드톱 메커니즘을 최초로 사용한 컨버터블 차량이다.
푸조 402는 1935년 1991cc의 4기통 수냉식 엔진으로 출시되었으며, 당시 55마력을 발휘하여
20km/h의 최고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푸조 402의 차체 스타일은 당시 혁신적이라고 여겼던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의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1930년대의 전형적인 푸조의 프런트 엔드와 1930년대 자동차 디자인의 특징이었던 유선형 차체를 갖고 있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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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에디터
j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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